‘신장 주면 30億 줄게’…장기매매 試圖 50代警察調査

뉴시스
入力 2019年 1月 10日 15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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腎臟을 移植해 주면 數十億원을 주겠다고 꾀어 臟器賣買를 試圖한 50代가 警察調査를 받고 있다.

全北全州完山警察署는 臟器等移植에 關한 法律違反嫌疑로 A(55)氏를 調査中이라고 11日 밝혔다.

또 같은 嫌疑로 B(49·女)氏도 調査하고 있다.

A氏는 지난해 5月부터 腎臟疾患이 생겨 週期的으로 透析을 받아야 하는 狀態가 되자 平素 가깝게 지내던 B氏에게 “腎臟을 주면 돈을 주겠다”며 臟器賣買를 試圖한 嫌疑를 받고 있다.

그는 B氏에게 契約金名目으로 1億원, 移植手術 뒤 2億원, 老後까지 30億원을 支給하겠다고 約束했다.

製造工場을 運營하는 A氏의 財力을 알고 있던 B氏는 그의 提案에 應했다.

이어 지난해 8月全北地域의 한 大學病院을 찾아가 腎臟移植에 對한 相談을 받았다.

婚姻狀態가 아니었던 이들은 法網을 避하기 위해 지난해 10月虛僞로 婚姻申告도 했다.

하지만 다른 住居地에 살며 實質的인 結婚生活을 하지 않았다.

이 같은 犯行은 最近 B氏가 知人의 挽留로 마음을 바꾸며 드러났다.

B氏는 腎臟寄贈意思를 撤回한 뒤에도 A氏가 持續的으로 約束履行을 要求하자 警察에 自首해 犯行을 申告했다.

B氏는 “돈 欲心이 났던 게 事實이지만 臟器를 뗀다는 것이 무섭고 떳떳하지 못한 行動을 하기가 꺼려져 마음을 바꿨다”며 “警察에 自首書를 提出했다. 잘못이 있다면 處罰 받겠다. 더 以上 A氏와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全州=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