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委員長 “親庭民勞總과 함께 못해…” 눈물

東亞日報
入力 2018年 11月 23日 03時 00分

문병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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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社勞委公式出帆]公益委員 “勞動爭議訴訟辯護士
車嶺山脈以北金善洙, 以南文在寅”, 文大統領 “널리널리 알려달라”

22日出帆한 經濟社會勞動委員會 첫 會議의 話頭는 全國民主勞動組合總聯盟(民勞總)이었다. 새로운 社會的對話機構를 내걸었지만 6個月間의 說得에도 끝내 場外鬪爭을 選擇한 민노총의 不參에 對한 剛한 아쉬움을 내비친 것이다.

먼저 “민노총의 빈자리가 아쉽다”고 밝힌 文在寅大統領에 이어 人事말에 나선 문성현 經社勞委委員長은 “法이 改正되고 半年이나 지나 이제야 出帆하는 것은 그래도 民勞總과 함께하고자 했던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文委員長은 지난해 민노총 出身으로는 첫 經濟社會發展勞使政委員會委員長으로 委囑됐다. 長期間說得에도 結局經社勞委不參을 宣言한 ‘親庭’에 對한 아쉬움을 내비친 것. 文委員長은 “민노총이 끝내 함께하지 못했지만 서둘러 出發하는 것은 우리 앞에 놓인 經濟 일자리 現況이 嚴重하고 課題 또한 莫重하기 때문”이라고 覺悟를 다졌다.

뒤이어 人事말에 나선 公益委員 김진 辯護士는 “3∼4年前不當勞動爭議行爲關聯損賠事件을 分析해 보니 車嶺山脈以北은 모두 金善洙辯護士가, 車嶺山脈以南은 모두 文在寅辯護士가 擔當을 했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이 있을 때 妥協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 妥協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車嶺山脈은 江原五臺山에서 始作해 忠北과 大田, 忠南을 지나 西海岸으로 빠져나가는 山脈. 文大統領과, 文大統領이 大法官으로 任命한 金大法官이 韓國을 代表하는 勞動問題辯護士라고 言及하며 민노총의 經社勞委參與를 迂廻的으로 促求한 것이다. 이에 文大統領은 “車嶺山脈 얘기를 널리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문병기 記者 weappon@donga.com

#문성현 委員長 #親庭民勞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