試驗場서 사라진 受驗生…알고보니 “進學願치 않아서”

뉴시스
入力 2018年 11月 15日 17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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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學年度大學修學能力試驗일인 15日京畿水原의 한 試驗場에서 受驗生이 사라지는 騷動이 벌어졌다.

父母의 失踪申告로 警察이 搜査에 나선 지 7時間餘 만에 受驗生을 無事히 찾았다. 알고보니 大學進學을 願하지 않던 受驗生이 이런 騷動을 벌였던 것이다.

水原南部警察署는 이날 午前 9時25分께 水原의 한 試驗場에서 受驗生 A(19)孃이 사라졌다는 A孃 어머니의 申告를 받고 搜査에 나섰다.

A孃은 이날 午前 7時15分께 어머니의 車를 타고 移動하던 中 “試驗場 앞에는 車가 막히니, 여기서 내려달라”고 말하고 試驗場 50m 앞에서 내렸다.

A孃이 도시락을 車에 두고 내린 事實을 안 어머니는 곧바로 車를 돌려 試驗場을 찾았다. 하지만 A孃은 試驗場에 없었다.

入室時間이 지나도 딸이 나타나지 않자, A孃의 어머니는 隣近派出所에 申告했다.

申告直後 A孃의 어머니는 “試驗場 앞에서 내린 딸이 안에 없다고 한다. 여러 次例確認했는데 자리에 이름標만 있고, 아이는 없다고 하는데 걱정된다“고 말했다. 或是나 犯罪事件에 連累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時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警察과 함께 周邊閉鎖回路(CC)TV를 確認했더니 A孃은 어머니의 車에서 내린 뒤 試驗場이 아닌 다른 곳으로 向했다.

警察과 A孃의 家族은 周邊을 샅샅히 뒤진 끝에 이날 午後 2時께 試驗場周邊商街團地에서 A孃을 찾았다.

警察關係者는 “A孃은 無事히 歸家해 家族과 함께 있다. 大學進學을 願하지 않아 試驗應試를 拒否한 것”이라며 “安全한 것을 確認했기 때문에 具體的인 經緯는 確認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孃의 어머니는 ”再修生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했지만, 지난 模擬考査成跡도 좋아서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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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原=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