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都圈]YS 단골 ‘칼국수 집’ 서울 未來遺産 됐다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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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城北洞國詩集-郵政總局 회화나무 等 44個 새로 指定

故(故) 김영삼 前大統領(1927∼2015)의 단골집으로 有名한 서울 城北區 ‘성북동 國詩集’(寫眞)이 올해 서울市未來遺産으로 指定됐다. 金前大統領은 生前 칼국수를 좋아해 靑瓦臺에서도 午餐으로 즐겼다.

서울市는 城北洞國詩集을 비롯해 郵政總局 회화나무(종로구), 이태원의 外國冊中古書店人 포린北스토어(용산구) 等 44個有·無形資産이 ‘2015年 서울 未來遺産’으로 最終選定됐다고 23日 밝혔다. 서울 未來遺産은 近·현대 서울의 歷史, 이야기를 품고 있는 有·無形資産中 서울市文化財로 指定되지 않은 것을 對象으로 選定한다. 學林茶房, 미당 서정주 家屋等 2013年以後未來遺産으로 指定된 資産은 總 378個다.

올해 未來遺産은 市民, 自治區, 專門家等이 推薦한 147個候補中未來遺産保存委員會審議와 所有主同意를 거쳐 選定된 것이다. 城北洞國試집은 1969年開業以後 한자리에서 2代째 家業을 잇고 있는 點과 金前大統領生前 단골집이라는 事緣이 있는 곳이다. 受領 300年이 넘은 郵政總局 회화나무는 1884年甲申政變을 直接經驗한 由緖 깊은 나무라는 點이 指定事由가 됐다.

하지만 서울 未來遺産은 登錄文化財와 달리 保存·管理를 위한 支援이 없고 新築·改造時指定自體가 取消되는 탓에 實效性論難도 持續되고 있다. 最近隊伍書店等은 所有主 스스로 未來遺産指定取消를 서울市에 要請하기도 했다.

이철호 記者 irontiger@donga.com

#金永三 #칼국수 #未來遺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