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通行再開, 13日 앞당겨 復舊完了…通行制限當時 ‘逆走行’ 事故發生?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19日 08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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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通行再開, 13日 앞당겨 復舊完了…通行制限當時 ‘逆走行’ 事故發生?

서해대교 通行再開

서해대교의 通行이 19日 0時부터 全面再開됐다. 3日火災로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通行이 中斷된 지 16日 만이다.

韓國道路公社는 18日 서해대교의 復舊工事를 마치고 19日 0時부터 全車路의 通行을 再開한다고 밝혔다. 道路公社는 事故當日인 3日부터 西海岸高速道路京畿 평택시 서평택 나들목∼忠南唐津市松嶽 나들목 13km 區間의 車輛通行을 全面遮斷해 왔다.

道路公社는 火災로 切斷된 72番 케이블과 損傷된 56, 57番 케이블을 새로 設置했다. 케이블 表面은 旣存과 같은 폴리염화비닐(PVC)이지만 內部 강선의 强度는 强化했다고 道路公社는 밝혔다. 當初復舊工事는 來年 1月 1日 끝날 豫定이었지만 13日 앞당겨진 것이다.

신재상 道路公社道路交通本部長은 “通行統制期間에 隣近國道를 지나는 데 걸리는 時間이 3倍以上으로 길어지는 等國民不便이 커 24時間 내내 作業해 工事를 早期에 끝냈다”고 밝혔다.

火災의 原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道路公社關係者는 “現在推定할 수 있는 火災原因은 落雷뿐”이라면서도 “正確한 原因은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의 檢査結果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便 18日京畿地方警察廳에 따르면 16日午後 10時50分께 通行이 制限된 서해대교 隣近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서울方向으로 逆走行하던 벤츠 乘用車가 道路에 서 있던 4.5t짜리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在美同胞運轉者가 숨지는 事故가 났다.

벤츠 乘用車運轉者인 한모 氏(54)는 京畿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上行線 서평택나들목(IC) 唐津方向 1.5㎞地點에서 덤프트럭을 追突했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서평택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까지 6㎞區間은 當時通行이 制限된 狀態였다.

在美同胞로 國內에서 醫療事業을 하는 한 氏는 이날 平澤港에서 車輛을 몰고 나왔다가 事故를 낸 것으로 調査됐다. 當時 덤프트럭에는 運轉者가 없었다.

警察關係者는 “숨진 漢氏가 目的地로 빨리 가기 위해 서해대교를 몰래 通過하려 했거나, 길을 錯覺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해대교 通行再開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