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事速度 짧을수록 胃炎發生危險 높아, 相關關係分析結果發表

동아經濟
入力 2015年 12月 17日 15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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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 위염. 사진=동아닷컴 DB — 食事時間胃炎. 寫眞=동아닷컴 DB

食事速度 짧을수록 胃炎發生危險 높아, 相關關係分析結果發表

平素食事時間이 15分以內로 짧으면 15分以上인 사람보다 胃炎發生危險이 1.9倍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북삼성병원 서울綜合檢診센터 고병준 敎授팀은 2007~2009年 사이 健康檢診을 받은 1萬893名을 對象으로 食事速度와 胃炎(糜爛性)의 相關關係를 分析한 結果를 17日 밝혔다.

糜爛性胃炎은 스트레스 等으로 胃 점막층이 損傷돼 胃酸에 露出된 狀態로, 내버려두면 胃潰瘍이나 僞裝出血로 惡化될 수 있다.

調査結果調査對象者의 37.8%가 胃炎을 앓고 있는 것으로 診斷됐다. 또 吸煙을 하고 있거나 過度한 飮酒를 즐기는 사람에게 胃炎有病率이 높았다.

硏究팀은 또 食事時間이 胃炎發生에 影響을 미치는 事實을 發見했다. 硏究팀은 食事時間이 5分未滿이거나 5分以上~10分未滿인 사람은 15分以上인 사람보다 胃炎의 危險度가 各各 1.7倍, 1.9倍 높은 것으로 分析했다.

이같은 胃炎危險度는 10分以上~15分未滿에서도 1.5倍 높은 것으로 觀察됐다. 이番調査對象者 10名中 9名은 胃炎危險을 높일 수 있는 15分未滿의 食事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硏究팀은 빠른 食事速度가 飽滿感을 덜 느끼게 하면서 過食으로 이어지고, 이렇게 過食을 하면 飮食物이 胃에 머무르는 時間이 길어지면서 胃粘膜이 胃酸에 더 많이 露出돼 胃腸關係疾患의 可能性이 커질 수 있다고 說明했다.

고병준 敎授는 “食事速度가 빠른 사람은 飮食을 씹는 回數와 期間이 적고 心理的으로는 스트레스 狀態에 處한 境遇가 많다”면서 “食事速度와 胃炎의 發生 메커니즘을 糾明하기 위한 後續硏究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동아經濟記事提報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