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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地檢 押送 강태용 “조희팔 죽은 모습 直接 봤다”|동아일보

大邱地檢 押送 강태용 “조희팔 죽은 모습 直接 봤다”

  • 東亞닷컴
  • 入力 2015年 12月 16日 19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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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地檢 押送 강태용 “조희팔 죽은 모습 直接 봤다”

조희팔의 最側近 강태용(54)李 逮捕 67日만인 15日 搜査를 專擔하는 大邱地方檢察廳으로 押送됐다.

조희팔의 死亡이 事實이라면 강태용은 唯一한 主導 核心 人物이다.

이날 午後 6時께 大邱地檢에 到着한 姜氏는 長期間 中國 拘禁生活 탓인지 憔悴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희팔 죽음에 對해 “죽었다”며 “2011年 겨울에 (死亡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被害者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取材陣의 質問에는 “罪悚하다”고 짧게 答했다.

姜氏는 現在 詐欺, 賂物供與, 橫領 等 30餘 個 嫌疑를 받고 있다. 그는 學緣과 地緣이 있는 檢察과 警察 關係者들에게 隨時로 賂物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고, 實際 姜氏 賂物을 받은 嫌疑로 拘束된 檢警 搜査機關 關聯者가 部長檢事를 包含해 7名에 達한다.

檢察은 姜氏 調査를 통해 政·官界 로비 疑惑은 勿論 只今까지 밝혀진 賂物과 隱匿財産 等 約 110億원 外에 隱匿되었을 것으로 推定되는 犯罪 收益金의 規模와 行方, 疑惑이 끊이지 않고 있는 조희팔 生存 與否 等을 確認할 方針이다.

한便, 이날 大邱地檢은 取材陣을 비롯해 강태용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로 長蛇陣을 쳤다. 姜氏의 大邱地檢 到着事實을 알게 된 一般人과 檢察·法院 職員들도 姜氏를 보기 위해 자리를 차지하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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