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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藥사이다 할머니 無期懲役 “救助 機會 있었느나 放置해 罪 무겁다”|동아일보

農藥사이다 할머니 無期懲役 “救助 機會 있었느나 放置해 罪 무겁다”

  • 東亞닷컴
  • 入力 2015年 12月 12日 10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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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이다 할머니. 사진=채널A 캡처
農藥사이다 할머니. 寫眞=채널A 캡처
農藥사이다 할머니 無期懲役 “救助 機會 있었느나 放置해 罪 무겁다”

6名의 할머니를 숨지거나 重態에 빠뜨린 嫌疑로 拘束 起訴된 一名 ‘尙州 農藥사이다’ 事件 被告人 朴某 할머니(82)에 對한 國民參與裁判에서 陪審員 滿場一致로 有罪가 宣告됐다.

11日 大邱地法 第11刑事部(손봉기 部長判事)는, 마을 할머니들에게 農藥을 섞은 사이다를 마시게 해 숨지거나 重態에 빠뜨린 嫌疑(殺人 및 殺人未遂)로 拘束起訴된 朴某(82ㆍ女) 被告人에게 無期懲役을 宣告했다.

지난 7日부터 5日間 國民參與裁判으로 열린 이날 公判에서 裁判部는 “檢事의 公訴事實이 모두 認定된다”며 이같이 判示했다.

陪審員들 7名 全員은 滿場一致로 有罪意見을 냈고, 刑量에 對해서도 7名 全員이 檢察의 求刑대로 無期懲役을 提示했다.

裁判部는 “高貴한 生命이 犧牲되는 重大한 結果를 招來했고, 遺族들에게 平生 治癒될 수 없는 精神的 苦痛을 주었지만 被害回復을 위해 아무런 措置를 하지 않았다”며 “裁判 過程에 自身에게 유리한 方向으로 陳述을 隨時로 바꾸는 等 臨機應變式 主張을 하며 反省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한 마을에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疑心토록 하는 共同體 崩壞現象을 일으켰다”고 量刑理由를 밝혔다.

또한 裁判部는“농약을 마신 申某 할머니를 救助할 때는 마을會館에 다른 被害者(5名)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해 救助가 55分 늦어지게 하는 等 被害者 口號 機會가 있었으나 放置해 罪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番 裁判에서 檢察이 提示한 證據는 朴 할머니가 事件 前날 花鬪를 치다가 甚하게 다투었다는 被害者 等의 陳述, 被告人 옷 等 21곳에서 農藥(메소밀) 成分이 檢出된 點, 被告人 집에서 메소밀 成分이 든 드링크劑 病이 發見된 點, 犯行 隱蔽 情況이 撮影된 블랙박스 映像 等이다.

하지만 辯護人團은 檢察이 犯行 動機, 農藥 投入 時期, 高毒性 農藥 購入經路, 드링크劑 甁의 被告人 指紋 等 直接 證據를 提示하지 못했다며 無罪를 主張했다.

辯護人團은 “花鬪를 치다가 싸운 탓에 該當 할머니를 殺害하고 나머지 할머니들도 沒殺하려 했다는 것은 過度한 想像”이라며 “被告人의 事件 當日 行跡이나 檢察이 提起한 犯行 手法 等을 綜合的으로 考慮할 때 被告人이 犯人일 수 없다”고 反駁했다.

裁判部는 被告人 側 辯護人의 最後 辯論, 被告人 最後 陳述 等을 들은 뒤 이날 午後 陪審員團 坪의·평결을 거쳐 有罪를 宣告했다.

朴 할머니는 지난 7月 14日 午後 2時 43分께 慶北 상주시 공성면 마을會館에서 사이다에 農藥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名 가운데 2名을 숨지게 한 嫌疑 等으로 裁判에 넘겨졌다.

農藥사이다 할머니 無期懲役. 寫眞=채널A 캡처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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