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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身의 ‘炭素발자국’ 오늘 얼마나?|東亞日報

當身의 ‘炭素발자국’ 오늘 얼마나?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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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테 한盞은 二酸化炭素 340g 排出, 감자칩은 75g
環境네트워크 홈피에 計算 시스템
英서 認證制 始作… 마크 붙이면 優待
韓國도 ‘炭素成跡表紙’ 擴大하기로

‘生水 한 甁 10.6g, 아메리카노 한 盞 21g, 카페라테 한 盞 340g….’

市販 飮料水를 生産할 때 排出되는 二酸化炭素의 量을 計算한 ‘炭素발자국(carbon footprint)’ 數値들이다. 카페라테는 飮料의 量은 아메리카노와 別 差異가 없어 보이지만 커피에 넣는 牛乳를 生産하기 위해 젖소를 키우는 過程에서 發生하는 탄소량이 매우 높아 二酸化炭素 排出量이 크게 늘었다.

2020年 글로벌 ‘新氣候體制’ 出帆을 앞두고 二酸化炭素 排出을 줄이기 위한 各國의 試圖가 本格化되고 있다. 이와 關聯해 注目받는 槪念이 ‘炭素발자국’. 이는 사람이나 動物의 痕跡을 남기는 발자국처럼 製品의 生産 및 消費 過程에서 發生하는 二酸化炭素의 總量을 意味한다.

韓國氣候·環境네트워크는 炭素발자국을 計算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홈페이지(www.kcen.kr)에 올려놓고 있다. 特定 期間의 가스와 電氣, 물 使用量 等을 入力하면 얼마만큼의 炭素가 發生하는지를 알 수 있다. 2010年부터 現在까지 이 프로그램을 使用한 사람은 8萬餘 名으로 1家庭(4人 家族)의 한 달 平均 炭素 排出量은 103.625kg이었다. 이는 어린 소나무를 37그루 심어야 相殺할 수 있는 排出量이다. 韓國氣候·環境네트워크 박형진 弘報팀長은 “사람들마다 日常의 消費와 生活 패턴이 달라서 먹고 마시고 活動하는 過程의 炭素 排出量까지 하루 單位로 計算하는 데에는 限界가 있다”고 說明했다.

영국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이 찍힌 테스코의 저지방 우유. 사진 출처 뉴욕타임스
英國 카본 트러스트의 ‘炭素발자국’ 認證이 찍힌 테스코의 低脂肪 牛乳. 寫眞 出處 뉴욕타임스
炭素발자국 認證制度를 가장 먼저 始作한 英國의 境遇 包裝에 炭素발자국을 表示한 製品이 2萬5000餘 個에 達한다. 감자칩 스낵人 워커스 크리스프는 ‘炭素발자국 75g’, 과일 飮料인 이노센트 스무디는 ‘炭素발자국 294g’이라고 標示해 놓는 式이다. 英國 政府가 運營하는 非營利團體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認證하는 炭素발자국 마크를 붙인 製品은 테스코를 비롯한 流通業體에서 各種 優待 惠澤을 받는다. 國內에서는 三星電子 갤럭시 S시리즈가 最近 英國 카본 트러스트에서 ‘炭素발자국 最優秀 製品上’을 받았고, 公企業 中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最初로 認證을 따냈다.

韓國도 炭素발자국과 類似한 槪念의 ‘炭素成跡表紙’ 制度를 擴大해 나갈 方針이다. 生水와 燒酒, 감자칩 等을 包含해 1000餘 個 製品이 이 認證을 받았지만 아직 一般人의 認識이 낮아 活性化되지 못하고 있다.

:: 炭素발자국 ::

사람의 活動 或은 企業의 製品 生産부터 消費, 廢棄에 이르기까지의 全 過程에서 直間接的으로 排出되는 溫室가스 排出量을 二酸化炭素로 換算한 總量. 人間 活動의 痕跡으로 남는 炭素 排出量을 발자국처럼 象徵化한 槪念이다.

이정은 記者 lightee@donga.com
#二酸化炭素 #炭素 #炭素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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