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都圈]光明-加平 ‘觀光 품앗이’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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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明洞窟서 加平特産品 팔고… 자라섬 祝祭때 光明觀光弘報
地域經濟 살리기 相生戰略 눈길

首都圈唯一의 洞窟테마파크인 光明洞窟(京畿 광명시 가학동)에서 앞으로 加平에서 난 와인과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反對로 每年 가을 재즈祝祭가 열리는 加平郡 가평읍 자라섬에서는 光明洞窟의 獨特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광명시와 加平郡은 兩쪽의 觀光名所에서 相對方의 觀光地를 案內하거나 特産物을 販賣하는 等의 相互協力方案을 推進한다고 29日 밝혔다. 메르스 餘波를 克服하기 위해 두 地方自治團體가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于先 광명시는 光明洞窟 내 와인洞窟試飮場에서 加平의 特産物인 葡萄로 만든 아가페 와인과 加平 잣 막걸리, 農特産物人 잣 沙果葡萄韓牛等을 販賣하기로 했다. 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販賣돼 人氣를 얻은 뱅쇼(無알코올 와인飮料)는 술을 마실 수 없는 觀覽客의 關心을 모을 것으로 期待된다.

2011年 8月開場한 光明洞窟은 지난해까지 100萬名이, 올해 4月有料立場으로 轉換한 뒤 最近까지 20萬3000名이 찾아 觀光名所로 거듭나고 있다. 特히 와인洞窟에서는 全國 16個地域의 特産品 80餘 가지를 販賣해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光明洞窟은 다음 달 15日부터 8月 30日까지 夜間開場(午後 9時까지)을 實施한다. 特히 7月 26日부터 8月 16日까지 加平 와인 等國産 와인을 總網羅한 달콤새콤 와인祝祭가 열린다.

消費都市光明이 主로 加平의 農特産物을 販賣한다면 年間 850萬名이 찾는 觀光都市加平은 光明洞窟弘報를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世界的인 재즈 뮤지션들이 찾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는 光明洞窟을 알리는 弘報 부스 等이 設置된다. 每年 10月에 열리는 이 行事에는 國內外에서 재즈 마니아 20餘萬名이 찾고 있다. 또 1月 한 달間 열리는 자라섬 싱싱겨울祝祭에는 100萬名以上의 觀光客이 몰린다.

앞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성기 加平郡守는 26日光明洞窟 와인레스토랑에서 이런 內容의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兩市場은 “加平과 光明을 찾는 觀光客은 大部分首都圈住民들로 이番協約締結을 통한 觀光客 셰어로 윈윈 效果가 期待된다”고 말했다.

남경현 記者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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