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建設祕資金’ 任員 또 拘束… 興禹産業會長被疑者身分調査

東亞日報
入力 2015年 5月 5日 03時 00分

변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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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이 포스코건설의 國內外祕資金造成過程에 下請業體 여러 곳이 關與한 情況을 追加로 確認했다. 서울中央地檢特別搜査2部(部長 조상준)는 포스코建設下請業體들로부터 부풀려진 工事代金一部를 되돌려 받는 手法으로 祕資金을 만들고, 下都給業體選定代價로 뒷돈을 챙긴 嫌疑로 포스코 建設姨母常務(57)를 拘束했다고 4日 밝혔다. 特히 檢察은 이 常務를 調査하는 過程에서 興禹産業과 코스틸 外에 3, 4곳의 下請業體가 포스코건설의 祕資金造成에 關與한 情況을 追加로 把握했다. 한便檢察은 3日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現地祕資金造成에 關與한 嫌疑로 協力業體인 興禹産業 이철승 會長(57)을 被疑者身分으로 불러 調査했다. 李會長은 檢察調査에서 “베트남 事業은 現地事業本部長에게 一任했으며, 나는 報告를 받지 않아 祕資金造成內容을 모른다”는 趣旨로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종국 記者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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