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大敎授, 授業途中 바지내려 辭職

東亞日報
入力 2011年 10月 24日 12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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憂鬱症을 앓고 있던 大學敎授가 授業時間에 바지를 내렸다가 學校를 떠나는 일이 벌어졌다.

24日 A大에 따르면 지난달 28日午後 이 大學音樂大學講義室에서 授業中이던 B敎授의 바지가 내려갔다.

B敎授는 곧바로 바지를 추어올렸지만 講義室에 있던 一部學生은 B敎授가 술에 醉한 채 講義를 했고 性的表現이 包含된 辱說을 했다고 主張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B敎授는 이틀 뒤 "到底히 授業을 하기 어렵다"며 辭職書를 냈고 學校側은 곧바로 辭表를 受理했다.

大學側은 B敎授가 바지를 故意로 내린 것이 아니고 性的인 意圖도 없었다고 解明했다.

A大關係者는 "B敎授가 憂鬱症이 있고 熱意가 强해서 授業時間에 웃통을 벗기도 하는데 그 過程에서 自身도 모르게 바지가 내려갔다"며 "當日 술을 마시지는 않았고 어떤 行爲보다는 精神的인 部分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