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文硏 “太陽黑點爆發…影響微微할 듯”

東亞日報
入力 2011年 9月 7日 08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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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日强力한 太陽爆發이 일어났다. 하지만 通信網이나 人工衛星에 미치는 影響은 거의 없을 展望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午前 7時 12分부터 24分까지 太陽黑點이 暴發했다. 太陽黑點은 太陽表面에서 다른 곳보다 溫度가 낮아 검게 보이는 部分이다.

爆發規模는 X2.1等級으로 다섯 段階(A, B, C, M, X)로 區分되는 等級中 가장 强力하다.

太陽黑點이 爆發하면 表面에 있던 높은 에너지를 가진 플라스마 粒子가 宇宙로 放出돼 地球磁氣場을 攪亂시킨다. 이로 因해 AM라디오 短波通信網에 雜音이 생기거나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를 利用한 내비게이션 裝置에 誤差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番에 發生한 플라스마 粒子는 地球를 비껴 지나갈 것으로 豫測돼 地球에 미치는 影響은 微微할 展望이다. 플라스마 粒子는 初速約 900㎞로 移動해 9日午後 7時에서 10日午前 5時 사이에 地球에 到達할 것으로 보인다.

國立傳播硏究員은 다섯 段階警報中中間에 該當하는 '注意警報'를 發令했다. 太陽黑點爆發은 올해 2月부터 5次例發生했다.

이현경 동아사이언스記者 uneasy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