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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文學賞’에 國內 最大 1億5000萬원 施賞하기로|동아일보

‘박경리 文學賞’에 國內 最大 1億5000萬원 施賞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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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7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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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高 權威, 最高 賞金

土地文化財團과 동아일보가 올해 制定한 ‘박경리 文學賞’의 賞金이 當初 計劃됐던 1億 원에서 1億5000萬 원으로 늘어난다. 國內 文學賞 賞金 가운데 最高額이다.

박경리 文學賞은 大河小說 ‘토지’의 作家 박경리(1926∼2008·캐리커처)를 기리기 위해 올해 制定됐으며 10月 첫 受賞 作家를 輩出한다.

土地文化財團은 12日 “올해 5月 박경리 文學像을 制定하면서 受賞者 賞金을 1億 원으로 定했으나 協成文化財團이 每年 5000萬 원을 後援하기로 함에 따라 1億5000萬 원으로 올려 施賞하기로 했다”고 12日 밝혔다. 旣存 國內 文學賞의 最高 賞金은 世界文學賞, 朝鮮日報 판타지文學賞, 中央長篇文學賞 等의 1億 원이다. 洞里·睦月文學賞은 詩, 小說 各各 7000萬 원, 東人文學賞은 5000萬 원이었다. 賞金이 1億5000萬 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박경리 文學賞은 이름에 걸맞은 最高 水準의 權威를 確保하게 됐다.

協成文化財團은 釜山 地域 建設會社인 協成綜合建業의 정철원 會長이 지난해 私財를 털어 設立한 文化財團이다. 協成文化財團 김진복 常任理事는 “박경리 先生님은 單純한 小說家가 아니고 韓國을 빛낸 분이셨는데 그 維持를 받든 文學賞이 制定돼 기쁘다”며 “作品性뿐만 아니라 作家의 살아온 過程과 人性을 함께 評價해 作家에게 賞을 준다는 點이 印象 깊어 後援을 決定하게 됐다”고 말했다. 金 理事는 “財團 次元에서는 小說 한 分野에 시상이 局限되는 아쉬움도 있어 賞의 部門을 擴大하는 方案 等 여러 發展 方向을 土地文化財團과 論議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박경리 文學賞은 個別 作品이 아니라 作家를 對象으로 施賞하는 文學상으로도 特徵이 있어 文壇 안팎의 期待를 높이고 있다. 올해 첫 受賞者는 韓國 作家로 對象을 限定하지만 來年부터는 國內 文學像 가운데 처음으로 外國 作家에게도 門戶를 開放한다. 이 때문에 文壇에서는 ‘韓國의 노벨文學賞’으로도 불리고 있다. 最近 신경숙 氏의 ‘엄마를 付託해’가 成功的으로 美國과 유럽에 進出했듯이 이제 韓國 文學도 보다 積極的으로 世界 文學과 疏通해야 한다는 趣旨에서 門戶를 開放한 것이다.

박경리 文學賞은 지난달 候補者 外部 推薦을 마감했다. 8月까지 推薦委員會의 內部 推薦을 마치고 9月 審査委員會를 構成한 뒤 10月 6日 最終 受賞者를 發表한다.

施賞式은 제2회 박경리 文學祭(10月 27∼29日)의 마지막 날인 29日 午後 4時 江原 원주시 土地文化館에서 열린다. 28日 午後 7時 半 연세대 原州캠퍼스 大講堂에서 指揮者 금난새 氏가 이끄는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公演이, 29日 午後 1時 半 土地文化館 野外舞臺에서 演出家 김민기 氏와 劇團 學田이 마련한 靑少年 뮤지컬(作品 未定)이 舞臺에 올라 첫 受賞者 排出을 祝賀한다.

황인찬 記者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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