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全南]全南觀梅島海松숲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 選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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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0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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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m海水浴場 뒤便에 100年生 아름다운 곰솔이 빼곡

산림청과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가 주최한 제11회 아름다운 전국 숲 대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전남 진도군 관매도 해송 숲. 사진 제공 산림청 — 山林廳과 生命의 숲, 유한킴벌리가 主催한 第11回 아름다운 全國 숲 大會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選定된 全南珍島郡觀梅島海松 숲. 寫眞提供山林廳

全南珍島郡 팽목항에서 배로 1時間距離인 觀梅島. 섬에 닿으면 맨 먼저 鬱蒼한 솔숲이 눈에 들어온다. 3km의 海水浴場 뒤便에 屛風처럼 둘러쳐진 이 숲은 元來防沙林(防沙林)이었다. 숲에 對한 住民들의 남다른 精誠德澤에 이젠 50∼100年生의 아름드리 곰솔(海松)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그 옆에는 天然記念物 212號인 厚朴나무(높이 18m, 둘레 3.4m)가 있다. 海邊松林 가운데 國內最大規模인 觀梅島海松 숲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에 選定됐다. 山林廳과 生命의 숲, 유한킴벌리는 第11回 아름다운 全國 숲 大會에서 이같이 決定하고 9日江原江陵市許筠·許蘭雪軒生家 뒤 소나무 숲에서 施賞式을 열었다.

올해 아름다운 숲 全國大會는 全國에서 應募한 61곳의 숲을 놓고 7月부터 한 달間現場審査를 거쳐 對象地를 뽑았다. 觀梅島海松 숲은 1600年頃羅州에서 江陵咸氏가 들어와 마을을 일구면서 造成한 숲이다. 모래沙場 위에 海松을 심고 가꿔 現在幅 200m에 걸쳐 있다. 觀梅 8景(景)으로 불리는 絶景中第1京仁 이 숲 德分에 마을이 維持되고 있을 程度다.

박은식 山林廳山林資源課長은 “그동안 아름다운 숲 全國大會를 통해 誕生한 名品 숲은 모두 136곳으로 地域에서 꼭 찾아봐야 할 名所로 자리 잡았다”며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숲의 所重함과 價値를 널리 알리고 補塡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記者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