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美花 “KBS가 16番沙果要求”…警察出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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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0月 5日 11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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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送局出演禁止를 當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發言으로 KBS로부터 告訴된 放送人 김미화 氏가 4日午前 서울 영등포警察署에 出席해 調査를 받았다.

金氏는 調査에 앞서 取材陣에게 "KBS로부터 16次例謝過要求를 받았다"고 主張했다.

그는 "처음 KBS가 告訴를 한다고 했을 때 '累를 끼치려 한 것이 아니니 誤解하지 말고 告訴도 하지 말아 달라'고 理解를 求했음에도 當日에 고소하고 9時 뉴스로 報道 했다"며 "以後 92日 동안 KBS가 任員과 幹部, 側近人士等 여러 經路를 통해 告訴를 取下하는 條件으로 16次例謝過를 要求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내 常識으로는 뒤에서 화살을 쏜 사람이 謝過해야 하고 화살을 맞은 사람이 謝過할 必要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被害者이고 오늘 調査가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懇切하다"고 덧붙였다.

警察은 對質調査等을 통해 金氏와 KBS側主張中相反되는 內容에 對한 追加確認을 마치고 이달 안에 調査를 마무리할 計劃이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