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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敎育 프로야 藝能 프로야?|동아일보

어, 敎育 프로야 藝能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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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9月 18日 22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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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敎育 콘텐츠 藝能과 재미있게 椄木 … 발 빠른 敎育情報에 3040 엄마들 熱狂

이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理事陣은 特定 記事 內容과 相關 없음
“어머니 敎育 方式에 問題가 있네요. ‘벌리츠(Berlizt)式 敎授法’을 使用하면 英語 表現 能力을 기를 수 있어요. 아이가 消極的인 便인데, 이는 엄마에 對한 恐怖感의 또 다른 表現으로 보여요. 요즘 ‘自己主導學習’이 大勢인데, 엄마의 敎育 目的을 다시 定立해야 합니다.”

專門家 3名이 나와 TV 모니터를 觀察하며 열띤 討論을 벌인다. 모니터에는 英語 發音이 나쁘다고 호통치는 엄마와 여덟 살짜리 딸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은 母女의 日常을 꼼꼼히 체크한 뒤 ‘敎育 解法’을 處方한다. 그리고 잘못된 敎育法을 뉘우치는 엄마와 적합한 工夫法을 찾은 딸의 幸福한 웃음으로 마무리된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엄마, 英語에 미치다!’의 一部分이다. 英語敎育에 미친(狂) 엄마들을 위해 적합한, 英語 王道에 미치는(及) 方法을 提示하는 프로그램을 標榜한다. 熱情은 넘치지만 方法을 몰라서 英語敎育에 골머리를 앓는 엄마와 아이가 出演해 맞춤型 處方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每回 最高 視聽率을 更新하며 人氣를 이어가고 있다.
每回 最高의 視聽率 更新

2007 年에는 드라마 ‘江南엄마 따라잡기’가, 2009年에는 ‘工夫의 新’李 旋風的 人氣를 끌었다. 各各 江南 엄마들의 日常과 現實的인 工夫法을 提示해 學父母와 學生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成功했다. 두 드라마의 共通 코드는 ‘私敎育’. 視聽者들은 EBS가 아닌 말랑말랑한 드라마가 그린 江南 8學群의 속살과 工夫 講座에 熱狂했다.

最近에는 드라마를 넘어 藝能 프로그램에까지 私敎育 콘텐츠가 進出했다. 先頭走者는 케이블 채널들. 스토리온의 ‘엄마, 英語에 미치다!’ ‘영재의 祕法-리얼 스토리’(以下 ‘영재의 祕法)’, tvN의 ‘80日 만에 서울對 가기 시즌2’, Mnet의 ‘金首露의 名門大 特別班’이 代表的이다. 포맷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런 프로그램은 共通分母가 있다. 바로 工夫法과 工夫 戰略을 正色하지 않되 露骨的으로 傳하는 것. 英才들의 工夫法, 腦科學 基盤 工夫法, 數日 안에 英語單語 1500個 외우기 祕法 等이 總出動한다.

스토리온의 ‘엄마, 英語에 미치다!’와 ‘영재의 祕法’은 어린 子女를 둔 學父母를 겨냥한다. ‘엄마, 英語에 미치다!’는 말썽쟁이 아이에게 劇藥處方을 내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英語敎育판. ‘영재의 祕法’은 캐릭터가 다른 아이 5名이 70日間 專門家들이 提示한 頭腦開發 솔루션을 通해 變化하는 過程을 그린다.

tvN의 ‘80日 만에 서울對 가기’는 좀 더 多急하고 露骨的이다. 올해 修能을 치르는 17名의 學生이 스타 講師들에게 酷毒한 특훈을 받는다. 修能 各 領域 點數를 20點씩 올리는 ‘蛋白祕笈’(單番에 百點 上昇), 單番에 天下大(名門大)를 갈 수 있다는 ‘端川祕笈’을 내세운다. 每回 ‘대치동 化學의 新’ ‘韓國地理 絶對지존’ 等 各 科目 講師가 出演해 學父母는 勿論 學生들의 呼應도 좋다.

케이블 채널뿐 아니다. 工夫 잘하는 學生들의 工夫法을 公開하는 EBS ‘工夫의 王都’도 재미를 加味한 敎育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豫備 멤버 出身인 카이스트 學生의 工夫法을 紹介하는 等 다양한 人物을 發掘해 ‘EBS式 에듀테인먼트’를 보여주고 있다.
過度한 敎育熱 助長 批判도

1. 출연 어린이들과 함께한 ‘영재의 비법’ MC 신애라. 
2. 맞춤형 영어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엄마, 영어에 미치다’ MC들.
1. 出演 어린이들과 함께한 ‘영재의 祕法’ MC 신애라. 2. 맞춤型 英語敎育 솔루션을 提供하는 ‘엄마, 英語에 미치다’ MC들.
“敎育 情報를 蒐集하는 게 쉽지 않은데 ‘영재의 祕法’을 보면 各種 敎育法을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좋아요. 出演한 아이들 아이큐가 올라가는 걸 보면 神奇한 한便 부럽더군요. 無料로 40萬 원 相當의 英才性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等 惠澤도 많고요.”

‘영재의 祕法’을 즐겨 보는 한 主婦의 말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主 視聽者는 3040 엄마. ‘80日 만에 서울對 가기’의 境遇에는 受驗生들의 피드백과 學習資料 要請이 빗발친다. 視聽率을 擔保하는 人氣 프로그램들인 만큼 視聽者들의 反應도 積極的이다. 시즌2 志願者를 公開 募集하자 ‘영재의 祕法’과 ‘80日 만에 서울對 가기’ 揭示板에는 눈물 콧물을 자아내는 事緣이 줄을 이었다. ‘80日 만에 서울對 가기’의 오문석 PD에 따르면 17名을 選拔하는데 無慮 2000餘 名의 志願者가 몰렸다고 한다.

視聽者의 反應은 單純한 所感에 그치지 않는다. 스토리온은 敎育 프로그램을 모아 ‘敎育 블로그’를 開設했다. 엄마들은 敎育 블로그에서 敎育法을 復習하고 子女敎育에 對한 情報를 나눈다. ‘영재의 祕法’의 양송철 PD는 “敎育 콘텐츠 關聯 글이 올라가면 照會 數가 2萬이 넘는다. 子女에게 적합한 工夫法을 묻기도 하고, 프로그램에 나온 敎材나 敎育法을 묻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製作者에게 ‘敎育+藝能’은 孝子 아이템이다. 다음은 오문석 PD의 說明.

“敎育은 모든 學父母의 關心事다. 有益하면서 재미있는 콘텐츠로 敎育만 한 게 없다. 特히 社敎育 情報에 어두운 視聽者의 關心이 暴發的이다. 처음에는 敎育을 가볍게 다루는 게 조심스러웠지만, 케이블 채널에서는 藝能의 領域이 넓어서 새로운 試圖를 할 수 있었다.”

에듀테인먼트는 새로운 槪念이 아니다. 學習紙, 게임, 學院 等에서 즐거운 工夫를 위한 에듀테인먼트를 活用해왔다. 하지만 放送에서 敎育은 如前히 무거운 主題였다. 양송철 PD는 “空中波나 EBS는 敎育을 아카데믹하게 다룬다. 하지만 조금만 視角을 달리하면 엄마의 敎育 固定觀念을 깨거나 아이들의 努力 過程을 照明하는 等 다양한 企劃이 可能하다”라고 말했다. 스타 講師, 敎育 專門家 等 放送에 出演하는 專門家에게도 좋은 機會다. 스토리온의 안미연 代理는 “‘영재의 祕法’에 出演하는 專門家들은 學生들에게 頭腦開發法을 實際 適用하고 結果까지 볼 수 있어 滿足感을 보인다”라고 傳했다.

이처럼 敎育을 活用한 藝能 프로그램은 視聽者, 製作者, 出捐 專門家 모두 ‘윈윈’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大韓民國 私敎育 王國이 낳은 新種 장르라는 批判의 목소리도 들린다. 該當 프로그램들은 하나같이 “私敎育을 接하기 어려운 學生들을 위한 敎育平等 프로젝트”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敎育市場을 흐리고 있다는 指摘이 代表的이다. 實際 放送에 言及된 敎育法이나 講師에 對한 問議가 種種 들어오고, 學父母들은 이들의 敎育法 따라 하기에 熱心이다.

敎育法을 提示하는 것을 넘어 過度한 敎育熱을 助長한다는 意見도 있다. 탁현민 大衆文化評論家는 “工夫가 주는 負擔을 줄이고, 재미있는 工夫를 追求한다는 方向은 바람직하다. 放送을 통해 效果를 얻는 視聽者도 많다. 하지만 便法을 提供하거나 私敎育 市場의 弘報 手段으로 轉落해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藝能敎育은 재미를 위한 工夫가 아닌 工夫를 위한 재미여야 한다”라고 强調했다.
異說 記者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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