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東亞日報]버스事故遺族들의 차분한 이웃사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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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09年 12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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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墜落事故로 숨진 慶北 경주시 황성동 儒林마을 住民 18名의 葬禮式이 마무리됐다. 人命被害가 많은 事故의 境遇補償과 責任所在를 둘러싸고 흔히 벌어지는 거친 抗議나 籠城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너무 차분하게 事態를 收拾하고 있어 異常하다는 얘기가 나올 程度. 遺族들은 “죽음을 놓고 흥정하려는 態度는 不孝”라며 補償金의 一部를 내놓으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 하토야마-오자와 雙頭馬車 100日成績表
出帆 100日을 맞이한 日本民主黨政權은 흔히 雙頭馬車體制라고 일컬어진다. 行政을 맡은 하토야마 유키오 總理와 黨務를 掌握한 오자와 이치로 幹事長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權力은 父子之間에도 나눌 수 없는 法. ‘오너 오자와’ ‘月給社長 하토야마’의 實體를 分析했다. ■ 會社가 번 20億母校에 寄附한 敎授님
高麗大新素材工學科 서광석 敎授는 敎授인 同時에 年賣出 300億 원臺인 알짜 企業의 ‘社長님’이다. “理工系生이 마음껏 實驗할 수 있는 空間을 만들어 달라”며 會社가 거둔 利潤 20億 원을 고려대에 寄附한 徐敎授를 만나 그의 ‘맨주먹 創業成功記’를 들어봤다. ■ 리더스 다이제스트 變身成功할까
素朴한 日常의 感動이 담긴 이야기로 人氣를 끌었던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破格的인 變身을 試圖하고 있다. 財테크와 料理 같은 記事도 실을 뿐 아니라 인터넷과 携帶電話를 통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進出하고 있다. 지난해 破産危機에 몰렸던 이 雜誌를 求한 것은 프라다 구두를 신은 金髮의 女人들이라는데….

■ 엣지女 … 할머니 … 올해 放送가 달군 ‘캐릭터 7’
俳優金憓秀(寫眞)는 드라마 ‘스타일’에서 名品으로 온몸을 휘감으며 ‘엣지女’로 불렸다.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藝能프로그램에서 弱骨 이미지로 人氣를 끌며 ‘할머니’라는 別名을 얻었다. ‘八等身 송혜교’(정가은), ‘陶瓷器女’(고현정) 等 남다른 別名으로 불린 올해 放送가 캐릭터 7을 살펴봤다.
■ 줄줄이 오르는 越冬物價… 內服값 가장 많이 올라
暖爐, 男女內의, 煉炭等 겨울나기에 必要한 物品들의 價格이 最近 크게 올라 庶民들의 負擔이 커졌다. 强추위로 越冬品目需要가 늘어난 데다 一部原資材價格이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品目別로 物價가 얼마나 올랐는지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