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센村 復活의 노래
(박제균 앵커) 여러분 安寧하십니까. 7月 22日 東亞 뉴스 스테이션입니다.
京畿北部의 한센人들이 運營하는 染色工場은 不法的인 廢水放出로 恒常 問題가 돼왔습니다. 하지만 最近 規制緩和 措置로 이 한센村에 希望의 빛이 들고 있습니다.
(김현수 앵커) 嚴格했던 環境 規制가 緩和돼 地域 經濟가 살아나면서도, 水質汚染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期待됩니다. 한인재 記者가 取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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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러져가는 無許可 工場 80餘個가 모여 있는 京畿道 抱川의 한센村.
染色工場 設立 自體가 禁止돼 있어, 合法的인 廢水處理施設度 갖출 수 없습니다.
잦은 團束에다 競技까지 나빠지면서 只今 稼動되는 工場은 채 折半도 남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상진 / 抱川 한센村 住民
"養鷄 養豚을 始作했는데, 한 十數 年 쭉 하다보니까 波動이 오고… 纖維 하는 業體들이 한 두 군데씩 몰려서 오기 始作한 것이, 賃貸를 해서 生計를 維持하다가 그나마 요즘에는 그것도 規制에 많이 얽매이고 無許可로 하다보니까…"
하지만 이런 한센村에도 希望의 消息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環境部의 規制 緩和로 合法的인 産業團地를 만들 길이 열린 것입니다.
環境部는 關聯 法律을 改正해 京畿道 抱川과 漣川의 한센村에 廢水排出施設 設置를 許容했습니다.
한센村이 産業團地로 指定되면, 廢水處理施設 設置費 全額이 政府에서 支援되고 基盤施設 造成費의 折半도 支援됩니다.
경기도청은 이番 措置로 일자리 1400個가 마련되고 漢灘江 水疾도 改善될 것으로 期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창희 / S實業 代表
"住民 분들 도움도 많이 받았고…양성화가 되면 많은 投資를 해서 잘 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番 措置는 2011年 初까지 事業團地 承認이 끝나야만 適用되는 限時的인 規制 緩和 措置입니다.
자칫 事業이 늦어진다면 한센人들은 다시 陰地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최종국 / 抱川 한센村 里長
"이 機會를 살리지 못하면 저희는 過去에 門前乞食하던 時節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構成員들하고 最大限 熱心히 이 産業團地를 제대로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抱川과 漣川의 한센村에서 일하는 勤勞者는 居住民과 外國人 勞動者들을 包含해 約 1300名.
이제 이들에게도 陽地에서 떳떳하게 일할 수 있다는 希望의 싹이 트고 있습니다.
東亞日報 한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