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下溪U大會 誘致 記念
諮問委 構成 考證資料 蒐集
朝鮮時代 光州의 代表的 누정人 희경루(喜慶樓)가 重修된 지 130餘 年 만에 復元된다. 光州市는 ‘함께 기뻐하고 서로 祝賀한다’는 희경壘의 意味를 살려 2015 夏季유니버시아드 誘致 記念 象徵物로 復元하기로 했다고 16日 밝혔다.
1451年 無盡軍에서 광주목으로 回復된 것을 記念해 東區 충장로 光州郵遞局 附近에 지어진 것으로 推定되는 희경루는 1533年 消失됐다가 1534年 重建된 뒤 1866年 重修한 記錄만 있을 뿐 언제 어떻게 없어졌는지 記錄이 남아 있지 않다.
희경루는 正面 5칸, 側面 4칸에 八作지붕을 얹은 樓마루 집 形態로 全北 南原 廣寒樓와 慶南 晉州 矗石樓, 密陽 嶺南樓, 江原 三陟 竹西樓와 비슷한 規模로 推定된다. 現在는 서울市 有形文化財 第267號인 ‘희경루 房膾도’(사진)와 1451年 申叔舟가 쓴 ‘희경루기’ 等에서 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光州市는 韓國史와 鄕土史, 傳統建築, 대목數 等 關聯 專門家로 희경루 復元 諮問委員會를 構成해 考證資料를 蒐集하는 한便, 市民 意見을 收斂해 具體的인 復元 計劃을 세울 計劃이다.
復元 用紙는 아시아 多文化커뮤니티 公園이 들어설 光州公園이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隣近이 擧論되고 있으나 正確한 場所는 硏究用役을 거쳐 選定할 計劃이다. 建立 豫算은 用地 買入費를 除外하고 復元 費用만 30億 원이 들어가며 2011年 完工 豫定이다.
光州市 關係者는 “喜更漏가 復元되면 光州가 由緖 깊은 國際都市로서 品格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國內 代表的 樓閣으로 文化觀光 資源으로 活用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記者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