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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特輯]그윽한 魅力의 ‘自然미인’ 多大浦, 그 푸근함|동아일보

[바캉스 特輯]그윽한 魅力의 ‘自然미인’ 多大浦, 그 푸근함

  • 入力 2009年 7月 13日 02時 59分


꿈의 落照噴水… 록 페스티벌… 生態 環境 體驗 等 볼거리 體驗學習 豐富

《釜山의 東쪽에 海雲臺가 있다면, 西쪽에는 多大浦가 있다. 比較할 수 없을 程度로 아름다운 釜山의 代表的 觀光地다. 하지만 사람에 比喩하면 海雲臺는 성형미인人 反面 多大浦는 自然미인의 포근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한 番 다녀간 觀光客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家族, 戀人, 親舊와 함께 또 발길을 向한.

都心 속의 숨겨진 ‘保釋’ 사하의 名所와 生態 環境은 最近 들어 避暑와 體驗學習을 할 수 있는 一石二鳥(一石二鳥)의 避暑地로 脚光받고 있다.》

○ 여기는 多大浦海水浴場

굽이쳐 흘러내린 700里 洛東江이 똬리를 틀고 앉은 곳. 길이 900m, 幅 100m의 넓은 白沙場과 緩慢한 水深이 家族單位 避暑客에게 安城맞춤이다. 물놀이를 하다 지치면 몰운대를 한바퀴 散策한 뒤 모래 속에 묻혀 있는 조개와 게를 잡는 재미는 말로 表現할 수 없다. 갯벌生物과 水生植物이 그만큼 豐富하다. 多大浦에서 바라보는 解止는 모습(落照)은 邊山半島의 채석강과 함께 둘째 가라면 서러울 程度로 아름답다.

海水浴場 入口에 지난달 13日 竣工된 바닥音樂噴水인 ‘多大浦 꿈의 落照噴水’는 國內에선 經驗하기 힘든 또 다른 볼거리다. 2519m²의 廣場에 마련된 分數는 最大 물높이 57m, 原形지름 60m, 둘레 200m, 노즐 1046個, 發光다이오드(LED) 1148個로 世界 最高를 자랑한다.

噴水도 달려가는 模樣, 흔드는 模樣, 높이 치솟는 模樣 等 27가지 演出이 可能하다. 背景音樂은 歌謠, 팝송, 클래식 等 장르別로 每달 60曲이 선보인다. 噴水公演은 11月까지 週中에는 午後 8時 半, 週末과 公休日에는 午後 8, 9時부터 30分間 2回 열리고 낮에는 3回(土 日 公休日 5回) 선보인다. 每週 月曜日은 定期休務며 12∼2月에는 稼動이 中斷된다. 只今까지 全國에서 30萬 名의 觀光客이 찾을 程度로 釜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多大浦海水浴場에서의 白眉는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는 國際 록 페스티벌. ‘바다, 젊음, 사랑’을 主題로 다음 달 7∼9日 펼쳐질 10回째인 록 페스티벌에는 윤도현밴드, 김창완밴드, 盧브레인, 彼我, 白頭山 等 國內의 代表的인 록 그룹들이 總出動하고 캐나다, 日本, 美國 等의 록 그룹도 온다. 江邊音樂會와 靑少年바다祝祭 等 週末公演度 줄을 잇는다. 最近에는 年(鳶-Kite)을 利用해 물 위를 가르고 점프하는 海洋스포츠人 카이트보딩 空間으로도 人氣다.

○ 體驗과 學習의 空間

洛東江河口에 三角洲로 이뤄진 섬 乙淑島는 갈대밭과 水草가 茂盛하고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有名하다.

乙淑島 위쪽에는 韓國水資源公社 물文化館과 洛東江展望臺가 位置해 물에 關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隣近 乙淑島文化會館과 乙淑島彫刻公園의 文化公演과 藝術作品은 五感을 만족시키기에 充分하다.

아래쪽 철새公園은 고니, 黃조롱이 等 철새들이 날아들어 한 해 平均 1萬餘 마리가 머무는 곳. 여름에는 철새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誤算이다. 四時四철 철새 觀察이 可能하기 때문이다.

國內 建物 中 가장 自然親和的으로 지은 洛東江河口에코센터도 바로 이곳에 있다. 總建築面積 4000餘 m²에 地上 3層 規模로 다양한 施設을 갖추고 있는 에코센터의 2層은 展示場, 3層은 多目的 映像실로 洛東江河口의 철새 모습을 觀察하고 映像物과 資料를 볼 수 있다.

太白山脈의 끝자락인 海拔 78m의 몰운대는 太宗臺, 海雲臺와 더불어 釜山의 아름다운 3곳 가운데 하나. 몰운대라는 이름은 洛東江河口에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이면 구름 속에 빠진 섬이라는 意味로 붙여졌다.

鬱蒼한 숲과 奇巖怪石에 둘러싸인 生態系의 報告다. 散策 時間은 往復 1時間 程度. 入口에서는 쥐섬, 모자섬, 나무섬 等 隣近 낚시터로 가는 배를 빌려 탈 수 있다.

多大浦海水浴場에서 롯데캐슬몰운대아파트로 올라가는 길목에 位置한 峨嵋山 展望臺는 洛東江河口의 全景을 한눈에 鑑賞할 수 있는 要塞다. 여기서 바라보는 洛東江河口의 沙丘(砂丘)와 三角洲, 落照, 철새들의 모습은 한 幅의 風景畫로 잊지 못할 追憶거리를 안겨준다.

釜山=조용휘 記者 silent@donga.com

▼조정화 釜山 沙下區廳長▼
天惠의 自然景觀… 록 페스티벌의 젊은 熱情…
“살고 싶고 찾고 싶은 沙下區로 만들겠습니다”

“살고 싶고, 찾고 싶은 都市로 만드는 게 꿈입니다.”

9日 執務室에서 만난 조정화 釜山 沙下區廳長(45)의 첫 마디는 “‘꿈’을 ‘現實’로 만드는 것”이었다. “사하구는 山과 바다와 江이 한데 어우러진 天惠의 自然景觀을 자랑하는 고장입니다. 國家 指定 天然記念物인 洛東江下流 철새渡來地가 있고, 여름이면 國際 록 페스티벌의 젊은 熱情이, 겨울이면 해넘이祝祭의 浪漫이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그는 自然과 文化가 함께 숨쉬는 親環境 觀光文化都市 사하구의 寶物들이 그동안은 ‘꿈’에만 머물러 價値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只今부터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런 ‘自信感’은 지난달 13日 바닥音樂噴水로는 ‘世界 最高’의 希望을 쏘아 올린 데서도 느껴진다. ‘多大浦 꿈의 落照噴水’로 이름 붙여진 이 噴水는 누구도 想像할 수 없었지만 兆 區廳長이 2006年 7月 就任 初 構想한 ‘꿈’ 中의 하나였다. 中央으로, 地方政府로 뛴 結果 事業費 42億 원을 確保할 수 있었고, 着工 8個月 만에 ‘物件’ 하나를 만들었다. 竣工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9日 現在 全國의 觀光客 30萬 名이 몰려들었다. 洛東江에 落照가 드리우면 背景音樂을 깔고 치솟는 形形色色의 물기둥은 美國 라스베이거스 빌라지오와 싱가포르 센토사 噴水 못지 않다.

“그동안 釜山의 西쪽은 東쪽보다 社會間接資本(SOC) 建設이 遲遲不進해 住民들은 勿論 觀光客의 不便이 이만저만 아니었다”는 그는 2014年까지는 이런 問題가 어느 程度 解決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地下鐵 1號線 多大選 延長과 多大浦港∼몰운대∼多大浦海水浴場∼江邊대로∼을숙도로 이어지는 生態·觀光벨트 造成事業이 彈力을 받기 始作했다. 生態探訪路와 해數千, 防沙林 等을 갖춘 海邊公園으로의 變身을 試圖하고 있는 多大浦海水浴場, 몰운대 落照公園, 峨嵋山 展望臺, 江邊대로 선 셋 로드, 乙淑島 生態公園 等 構想 中인 事業들도 現實로 이어지고 있다.

“住民의 삶의 質을 높이고, 觀光客에게 興味를 주는 것은 저의 任務입니다. 더는 釜山의 西쪽이 아니고, 옛 沙下가 아닙니다. 希望을 심고, 未來를 열어갈 것입니다.”

釜山=조용휘 記者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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