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生 自作 自動車大會
오늘부터 嶺南大서 列傳
國內에서 代表的인 大學生 自作(自作) 自動車 行事인 ‘國際 大學生 自作 自動車大會’가 10, 11日 慶北 경산시 영남대에서 열린다. 1996年부터 始作해 올해로 14回째를 맞는 이番 大會에는 全國 54個 大學에서 64個팀이 出戰해 技倆을 겨룬다. 審査委員과 自願奉仕者 等 大會에 參加하는 人員은 2000餘 名에 達한다. 2001年 美國自動車工學會(SAE)가 公認한 國際大會다.
大會用 自動車는 大學生들이 1年 동안 直接 設計해 製作한 125cc級 1人乘 自動車다. 9日에는 車輛의 디자인과 獨創性, 運轉 便宜性, 大量 生産性 等을 評價 받은 뒤 10日 午前 9時 開會式이 열린다.
‘大會의 꽃’은 自動車의 힘을 評價하는 巖壁登攀과 耐久레이스. 巖壁登攀은 길이 10∼15m, 幅 5m, 높이 1.5m의 巖壁 障礙物을 가장 빨리 通過하는 팀이 最高 點數를 받는데 大部分이 失敗할 程度로 어려운 코스다. 11日 午前 10時부터 嶺南大 뒷山에서 열리는 耐久레이스는 울퉁불퉁한 山길 4km를 3時間 半 동안 가장 많이 도는 팀이 勝者가 된다. 황평 大會組織委員長(機械工學部 敎授)은 “해를 거듭할수록 自動車의 디자인과 性能이 나아지고 있다”며 “힘차게 달려가는 自動車들이 韓國 自動車 産業의 未來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권효 記者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