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環境에세이]빗물 經濟的價値 年9097億|東亞日報

[環境에세이]빗물 經濟的價値 年9097億

  • 入力 2009年 7月 8日 03時 04分


洪水被害는 年1兆9000億

“혜음령을 지나자 비가 퍼붓기 始作했다. 臨津江邊에 到着했을 때는 江이 넘쳐 엉망이었다.”

壬辰倭亂 때 避亂을 가던 朝鮮 宣祖 임금이 洪水로 물이 불어난 臨津江에서 困辱을 치렀다는 朝鮮王朝實錄의 記錄이다. 臨津江의 汎濫은 洪水 被害로 惡名이 높다. 왜 唯獨 臨津江의 洪水 被害가 甚한 것일까? 于先 臨津江은 河川의 幅이 좁고 北韓에서 흘러내린 흙으로 江바닥이 높아 瞬息間에 불어나는 빗물을 堪當하기 어렵다. 게다가 臨津江은 洪水 調節 機能이 全혀 없어 비가 내리면 짧은 瞬間에 江물이 높아지고 넘친다.

最近 10年(1998∼2007年) 동안 國內에서 水害에 따른 年間 被害額이 1兆9000億 원에 達한다. 復舊額은 이를 웃도는 3兆1000億 원이다. 特히 7, 8月의 짧은 期間에 비가 集中的으로 내리면서 財産 被害가 크다. 臨津江처럼 洪水 調節 機能이 없는 江은 正말 束手無策이다. 그러나 빗물은 훌륭한 資源이다. 最近 國立氣象硏究所가 1979年부터 지난해까지 장맛비의 經濟的인 價値를 推算했다. 年平均 總降水量은 1343mm로 水資源 確保 側面에서의 年間 經濟的인 價値가 9097億 원에 達했다. 장맛비만 2470億 원의 經濟的 價値가 있었다.

이렇듯 물은 資源이자 돈이다. 물을 管理하는 수자원공사는 댐의 水門 調節에 神經을 많이 쓴다. 豫測을 잘못해서 미리 댐의 門을 열어 물을 흘려보냈다가 비가 안 오면 用水 供給이나 發電量 生産에 莫大한 打擊을 입는다. 그러나 댐의 門을 열지 않았다가 豫想보다 많은 비가 瞬息間에 내릴 境遇 댐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災殃을 當할 수 있다. 따라서 댐 水位를 豫測하는 것이 매우 重要한데 이것은 全的으로 氣象豫報에 依存할 수밖에 없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氣候 變化에 對備한 물 災害 管理를 强化하고 水資源 利用의 效率性을 높이기 위해 ‘댐 流域 氣象豫測 高度化’ 事業을 推進하고 있다. 댐 流域은 날씨가 쉽게 바뀌어서 댐 流域 降雨豫報에 必要한 獨自的인 降雨모델을 構築하고 自體 豫報官이 날씨를 豫測하는 시스템을 構築한다는 것. 世界氣象機構는 날씨 情報에 對한 投資는 投資額보다 10倍 以上의 效果를 거둘 수 있다고 내다봤다. 10倍는 그만두고라도 2倍 以上만 돼도 얼마나 남는 장사인가? 氣象豫報에 果敢한 投資가 必要한 때다.

김동식 케이웨더㈜ 代表理事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