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人口가 5000萬 名을 넘지 못하고 2018年 頂點을 찍은 뒤 줄어들 展望이다.
또 生産可能人口(15∼64歲)는 2016年 最高點에 이른 뒤 줄어 2050年에는 生産可能人口 1.4名이 老人 1名을 扶養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統計廳이 21日 發表한 ‘將來人口 推計’에 따르면 韓國의 人口는 지난해 4813萬8000名에서 2018年 4934萬 名까지 늘어난 뒤 漸次 줄어 2050年에는 4234萬3000名이 될 것으로 推算됐다.
總人口가 頂點을 이루는 時期는 推計가 發表될 때마다 가까워지고 있다. 2000年 推計에선 2023年이던 것이 지난해 秋季에선 2020年으로, 올해 추계에선 다시 2018年으로 당겨졌다.
이는 女性의 出産率 低下가 豫想보다 빠른 速度로 進行되고 있기 때문이다.
女性 1名이 낳는 平均 新生兒 數를 뜻하는 合計出産率은 2000年 1.47名에서 2002年 1.17名으로, 지난해에는 1.08名으로 떨어졌다.
合計出産率은 2010年 1.15名, 2050年 1.28名 等으로 조금씩 늘어날 展望이지만 可妊 女性(15∼49歲) 減少에 따라 出生兒 數는 지난해 43萬8000名에서 2050年에는 22萬6000名으로 折半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65歲 以上 高齡人口가 차지하는 比重은 지난해 9.1%에서 2018年 14.3%로 高齡社會에 進入하고, 2026年에는 20.8%에 達해 初(超)高齡社會가 될 것으로 豫想됐다.
平均壽命(出生 時 期待壽命)은 2005年 78.6歲에서 2030年 83.1歲, 2050年 86歲로 繼續 늘어난다.
홍석민 記者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