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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慶南]“정주영會長을 蔚山觀光의 中心으로”|동아일보

[釜山/慶南]“정주영會長을 蔚山觀光의 中心으로”

  • 入力 2006年 11月 20日 06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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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현대그룹 創業者의 記念館 建立이 蔚山에서 推進되고 있다.

蔚山 東區廳(區廳長 정천석)은 情 創業者가 韓國 經濟 發展에 寄與한 功勞를 기려 現代重工業 隣近인 大王巖 公園 內 蔚山敎育硏修院 敷地에 鄭周永記念館을 建立하기 위해 蔚山市敎育廳과 敷地 賣買를 協議 中이라고 19日 밝혔다.

蔚山敎育硏修院은 7700餘 坪의 敷地에 4層짜리 講義棟과 宿直室 等을 갖추고 있다.

東區廳은 이곳에 情 創業者 記念館과 함께 朝鮮歷史博物館 海洋水族館 等을 갖춰 現代重工業과 連繫된 海洋테마觀光團地로 造成할 計劃이다.

東區廳 關係者는 “年 300餘萬 名의 觀光客들이 洞口를 찾고 있지만 현대重工業만 둘러보는 産業視察 水準의 觀光만 하고 있다”며 “海洋테마觀光團地가 갖춰지면 洞口를 滯留型 觀光地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鄭周永記念館에는 鄭 創業者의 生前 活動 寫眞과 現代重工業과 현대자동차가 蔚山에 터를 잡고 世界的인 企業으로 成長하기까지의 過程 等이 展示될 豫定이다.

그러나 市敎育廳이 “現在의 硏修院은 自然景觀이 빼어나고 快適한 곳에 位置해 있어 移轉할 理由가 없다”며 東區廳의 要求에 難色을 表示하고 있어 記念館 建立까지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蔚山市는 “大王巖 公園은 2004年 公園造成 基本 計劃이 樹立됐지만 體系的으로 開發이 되지 않고 있다”며 “東區廳과 市敎育廳의 意見을 充分히 收斂해 合理的인 公園開發計劃을 樹立할 方針”이라고 밝혔다.

한便 崇實大에는 鄭 創業者가 작고(2001년 3月)하기 3年餘 前인 1997年 9月부터 鄭 創業者의 企業家 精神을 敎育하기 위해 벤처中小企業學部에 ‘정주영 創業론’李 開設돼 있다.

정재락 記者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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