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地域의 優秀 中學生들이 京畿地域의 外國語高로 빠져나가면서 서울과 京畿道가 新入生 確保 競爭을 벌이고 있다.
從前에는 서울에 6個의 外國語高가 있어 가장 많았으나 더는 늘지 않고 있다. 反面 京畿地域은 2001年 果川外高, 安養外高 2個校에 不過했으나 最近 한국외국어대附屬外高(龍仁外高), 명지外高 等이 新興 名門高로 떠오르면서 現在 10個로 늘었다. ▶A24·25面에 關聯記事
龍仁外高와 명지外高 等은 △優秀 敎師 스카우트 △獨創的 敎果過程 △現代式 寄宿舍 等을 내세워 서울 江南과 牧童地域 學生을 誘致하면서 競爭率도 높아졌다.
京畿 의왕시 명지외고는 성남시 분당地域이 平準化된 이듬해인 2003年 開校해 9.56 對 1의 競爭率을 記錄했다. 2004年 開校한 龍仁외고도 첫해 競爭率 7.75 對 1에 이어 올해는 9.67 對 1로 높아졌다. 올해는 서울 노원구의 學生들이 東豆川外高에 大擧 支援했다.
特히 龍仁외고는 開校 當時 대원외고 남봉철(南鳳喆) 校長과 民族史觀고 박하식(朴河植) 交感을 破格的인 年俸에 스카우트해 話題가 됐다. 校長에게 敎師 選拔權을 委任했고 敎師도 다른 學校보다 月 100萬 원 以上 더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朴 校監은 “京畿道 出身이 70%이고 서울은 20%, 10%는 나머지 地域에서 온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서울 所在 外高들에는 非常이 걸렸다. 優秀 學生이 京畿地域으로 流出되면서 올해 外高에 入學한 學生들의 實力이 예전만 못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京畿道와 京畿道敎育廳은 2002年 ‘京畿道 敎育支援 條例’를 만들어 特殊目的高 設立을 奬勵하고 運營을 支援하고 있다.
서울 對日外高 김일형(金一衡) 校監은 “京畿道는 入試 規制를 緩和하고 서울보다 入試 日程을 앞당겨 優秀 學生을 先占하고 있다”며 “서울市敎育廳은 口述面接에서 數學 科學 問題를 내지 말라는 敎育人的資源部의 指針만 따르다 學生을 빼앗기고 있다”고 指摘했다.이인철 記者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