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日 한국노동연구원이 OECD 會員國의 雇傭 關聯 統計를 分析한 ‘2004 海外勞動統計’에 따르면 韓國 靑年層(15∼24歲·軍人 除外)의 經濟活動參加率은 34.0%로 30個 會員國 中 27位를 차지했다.

이는 濠洲(67.7%) 英國(67.6%) 美國(61.6%) 스웨덴(52.3%) 獨逸(47.4%) 日本(44.8%)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OECD 平均(50.3%)에도 한참 못 미친다. 韓國보다 낮은 곳은 벨기에(33.5%) 헝가리(30.8%) 프랑스(30.2%)뿐이다.

特히 經濟活動의 中樞인 靑·壯年層(25∼54歲)의 經濟活動參加率은 全體 平均 79.9%보다 낮은 75.3%로 28位를 記錄했다. 24個國이 80%臺를 넘었으며 韓國에 뒤처진 나라는 멕시코(69.5%)와 터키(59.1%)뿐이다.

또 靑年層과 靑·壯年層의 雇傭率도 30.8%와 73.1%로 各各 22位, 24位를 記錄했다.

經濟活動參加率은 該當 年齡 人口에서 就業者와 求職活動 中인 失業者가 차지하는 比率을 합친 것. 雇傭率은 該當 年齡에서 就業한 사람의 比率을 의미한다.

勞動硏究院 關係者는 “大學 進學率이 높고 社會活動을 始作하는 나이가 늦은 等 우리 靑年層이 處한 狀況이 다른 나라와 多少 다르긴 하지만 經濟活動參加率이 顯著히 낮은 것은 韓國의 深刻한 靑年失業이 影響을 끼친 것”이라고 分析했다. 그는 또 “이는 經濟活動에 關한 靑年層의 國際 競爭力이 그만큼 떨어진 것으로 解釋할 수 있다”고 말했다.

李鍾勳 記者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