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際 이 前 總裁側은 徐 辯護士의 緊急 逮捕가 結局 搜査의 칼끝이 李 前 總裁를 向할 것임을 말해주는 信號彈임을 直感한 듯한 雰圍氣다.

다른 側近은 “緊急 逮捕된 事實을 報告받고 놀랐다”며 “狀況을 把握 中이며 檢察이 事實에 根據해서 搜査하는지 지켜보겠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一部 特報들은 “노무현(盧武鉉) 大統領이 大選에서 지고 政界를 떠난 분에 對해 이런 式으로 報復할 수 있느냐”고 檢察 搜査의 衡平性 問題를 擧論하며 激昂된 反應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一部 側近들로부터는 檢察 搜査가 頂點을 치닫고 있는 狀況에서 어느 程度 豫見된 事件이라는 反應도 나왔다.

李 前 總裁의 大選캠프에 關與했던 한 關係者는 “徐 辯護士가 지난해 黨에 後援金을 내러온 人士들을 만난 뒤 領收證 處理를 위해 黨 財政局에 보낸 적이 있어 돈 問題와 關聯된 뭔가가 터질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했고, 또 다른 人士는 “1週日 前에 이런 事件이 터질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傳했다.

한나라당도 檢察 搜査가 李 前 總裁를 겨냥하자 곤혹스러운 氣色이 歷歷했다. 正確한 狀況을 모른 狀態에서 緊急 逮捕된 徐 辯護士를 無酌定 辯護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黨 指導部가 이날 徐 辯護士 問題를 비켜가는 代身 檢察 搜査의 衡平性 問題만 擧論한 것도 같은 脈絡이다.

박진(朴振) 代辯人은 口頭 論評에서 “黨 次元에서 아직 確認된 內容이 없어 一旦 檢察 搜査를 지켜보겠다”며 “그러나 萬若 檢察 搜査가 衡平性을 잃었다면 坐視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사덕(洪思德) 院內總務도 記者懇談會를 自請해 “거듭 나기 위해선 한 番 죽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50餘年 憲政 史上 어떤 勝者도 敗者에게 이처럼 苛酷한 報復의 채찍을 든 적은 없다”고 檢察 搜査의 偏頗性을 問題삼았다.

한便 이 前 總裁의 個人後援會였던 ‘富國팀’도 바짝 緊張하고 있다. 徐 辯護士가 富國팀 副會長 10餘名 中 한 名이기 때문에 富國팀이 또다시 檢察의 射程圈에 包含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富國팀의 한 關係者는 “徐 辯護士는 黨 選對委 法律顧問으로 黨에서 繼續 일을 했었다”며 “徐 辯護士가 富國팀 發起人으로 參與했지만 直接的인 關聯은 없다”고 反駁했다.

정연욱記者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