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配達員 出身 ‘스타講師’ 이름 盜用 덜미|東亞日報

配達員 出身 ‘스타講師’ 이름 盜用 덜미

  • 入力 2003年 7月 20日 23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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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사진
동아일보 資料寫眞
‘번개 配達員의 무너진 成功神話.’

고려대 앞에서 中國집 配達員을 하다 톡톡 튀는 衣裳과 아이디어로 스타덤에 올라 企業體와 官公署에서 最高의 講師로 人氣를 모았던 ‘번개 配達員’ 김대중氏(39).

그동안 ‘스타 講師’로 全國을 누비고 다녔던 金氏가 10年 가까이 다른 사람의 住民登錄證을 僞造해 使用해 온 事實이 들통 나 20日 光州西部警察署에 不拘束 立件됐다.

警察에 따르면 金氏는 1994年 4月 서울 某 中國집에서 함께 일하던 조某氏(34·光州 西區)가 住民登錄證을 놔둔 채 飮食店을 그만두자 이 住民證에 自己 寫眞을 붙여 只今까지 조氏 行世를 하며 살아왔다.

金氏는 조氏 名義로 通帳 等을 開設해 最近까지 1000餘次例의 講義와 對外 活動으로 벌어들인 所得 1億餘원에 對한 稅金을 내지 않아 租稅 逋脫 嫌疑도 받고 있다.

金氏가 이같이 남의 이름으로 世上을 살게 된 것은 些少한 失手 때문. 어려운 家庭形便 때문에 1986年 光州 某 高校를 中退하고 無酌定 上京한 그는 中國집을 轉轉하면서 居住地 以前申告를 하지 않아 豫備軍 召集 通知書를 받지 못해 92年 鄕土豫備軍設置法 違反嫌疑로 起訴中止됐다.

이듬해 住民登錄까지 職權 抹消되면서 ‘金大中’이란 本名을 잃게 된 그는 同僚 配達員이 두고 간 住民登錄證을 報告는 誘惑을 느껴 이를 僞造했다.

엉뚱한 勤勞所得稅 納付告知書 等이 繼續 날아오자 누군가 自身의 이름을 盜用한 것으로 疑心한 조氏의 申告로 結局 金氏는 警察에 덜미를 잡혔다.

金氏는 警察에서 “그동안 婚姻申告도 못하고 子息들을 戶籍에 올리지 못하는 等 苦痛이 甚했는데 이제 후련하다”며 “罪값은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光州=정승호記者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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