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年 韓日월드컵大會 德分에 스페인 現地에서 韓國과 大邱를 알리는 데 別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5日부터 13日까지 스페인 알라바 州에서 열린 世界合唱페스티벌에 團員들을 이끌고 參加한 뒤 스페인 7個 都市를 돌며 巡廻公演을 하고 돌아온 大邱女性會館合唱團 團長 이용녀(李龍女·66)氏.
그는 “音樂의 本고장인 유럽에서 열린 水準 높은 世界音樂祭에 參加해 우리 民謠와 歌曲 等을 들려주며 韓國을 알렸다는 데 뿌듯한 自負心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合唱페스티벌과 스페인 巡廻 公演 내내 來年 8月 大邱에서 열리는 ‘2003 夏季유니버시아드 大會’를 弘報했다”면서 “現地 住民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갖고 간 大會 弘報 冊子가 今方 동이 날 程度로 큰 關心을 모았다”고 밝혔다.
主婦들이 大部分인 團員들을 召集해 外國 巡廻 公演에 나서기 때문에 大會 準備와 練習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스페인 現地 言論의 激讚을 받을 程度로 우리 合唱團이 뛰어난 音樂性을 認定받았다”고 자랑했다.
大邱 女性會館 合唱團은 來年 7月 멕시코에서 열리는 世界合唱페스티벌에도 이미 招請을 받아 놓은 狀態.
이 合唱團은 지난해 5月 國內에서는 처음으로 불가리아 바르나社 世界合唱競演大會에 參加해 同聲合唱과 챔프 合唱 部分에서 1位를 차지해 注目을 받기도 했으며 이 受賞이 契機가 돼 이番 스페인 世界合唱페스티벌에 參加했다.
私財를 出演해 12年間 이 合唱團을 이끌어 온 그는 “歌詞를 꾸려가면서도 時間을 쪼개 合唱 練習을 해야만 하는 主婦 團員들이 練習場所度 제대로 없는 劣惡한 與件속에서 指揮者와 나를 믿고 따라줘 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合唱團의 스페인 巡廻 演奏 成功이 地域의 아마추어 公演團體에 對한 市民과 行政當局의 支援과 聲援이 擴大되는 契機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大邱〓정용균記者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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