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가 권노갑(權魯甲) 前 민주당 顧問과 前 敎育部 高位幹部, 아태재단 關係者 等을 敎授와 待遇敎授로 任用한 뒤 年間 數千萬원을 報酬名目으로 支給한 것으로 밝혀져 ‘頭腦韓國(BK) 21’ 事業 豫算을 따내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는 疑惑이 일고 있다.
29日 이 大學 勞組에 따르면 경기대는 權氏를 1998年 9月부터 2000年 2月까지 18個月間 非專任 敎員인 待遇敎授로 任用해 每달 200萬원씩 모두 3600萬원을 支給했다.
경기대는 또 敎育部 高等敎育支援局長을 지낸 金某氏를 1999年 9月부터 2001年 3月까지 助敎授로 任用했는데 金氏는 이 期間 中 美國 뉴욕州 롱아일랜드大學에 交換敎授로 派遣돼 國內에서는 講義를 하지 않았다. 金氏는 2001年 3月 退職했다.
경기대는 이와 함께 아태재단 美洲後援會腸을 지낸 B氏와 事業家 出身인 K氏를 2000年 3月 非公開 方式으로 採用했으며 이들은 現在 正敎授와 助敎授로 各各 勤務하고 있다.
한便 權氏는 政治 問題와 關聯해 大學願 特講을 할 豫定이었으나 1999年 가을과 2000年 初에 두次例만 서울캠퍼스에서 一般大學院生들을 相對로 特講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權氏는 以後 2000年 2月 初 이 大學 勞組에서 問題를 삼자 같은 달 14日 받은 賃金에 650萬원을 보탠 4250萬원을 學校發展基金 名目으로 寄附한 뒤 보름後에 退職했다.
경기대는 이에 對해 “BK 21 事業 選定은 金氏를 敎授로 採用하기 前인 1999年 7月에 이뤄졌다”며 “B氏와 K氏는 該當分野 專門家로 敎授로 採用했을 뿐”이라고 解明했다.
이와 關聯해 敎育部는 “BK 21事業은 國內審査段과 海外諮問團의 客觀的인 評價를 거쳐 選定된 만큼 特定 學校와 特定 人物의 影響力이 介入됐다는 主張은 全혀 事實이 아니다”고 否認했다.
경기대는 BK 21 事業 中 特化分野에 支援한 建築디자인事業團이 選定돼 1999年부터 2003年까지 每年 10億원씩 支援받고 있으며, 觀光 經營 材料工學 等 3個 核心分野는 1999年부터 지난해까지 每年 2億원씩을 支援받았다.
水原〓남경현記者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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