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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地方選擧 蹴球遊說-公約 視線끌기 競爭|東亞日報

6·13地方選擧 蹴球遊說-公約 視線끌기 競爭

  • 入力 2002年 5月 28日 19時 07分


“選擧 遊說야, 蹴球 應援戰이야?”

28日 候補 登錄과 함께 本格化된 地方選擧 遊說戰을 지켜본 한 市民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말했다.

全國 곳곳의 遊說 現場에 韓國 월드컵 代表팀 유니폼을 입은 候補가 登場하고 붉은 惡魔의 應援 口號 가락이 울려퍼지고 있다. ‘蹴球 大學 設立’ 等 蹴球協會 會長 選擧에나 나옴직한 公約도 登場했다.

最近 韓國 代表팀이 評價戰에서 잇따라 宣傳하면서 16强 進出 希望을 담은 월드컵 熱氣가 넘치자 候補者들이 이를 積極的으로 活用하기 始作한 것. 열띤 應援戰을 聯想케 하는 遊說는 市民들에게 ‘보는 재미’를 膳物하면서 한便으론 월드컵 雰圍氣를 高調시킴으로써 ‘蹴球와 政治의 上昇 作用’이 일어나고 있다.

開幕展이 열리는 서울市長 候補들의 必須 遊說코스는 大型 電光板이 密集한 光化門 一帶.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候補는 代 잉글랜드, 對 프랑스 評價戰 때 붉은 티셔츠를 입고 붉은 惡魔와 함께 應援했다. 이에 질세라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候補는 對 프랑스 評價戰 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大統領候補와 함께 붉은 惡魔들 속으로 파고 들었다.

李 候補는 ‘遊說 킥오프’, ‘월드컵도 16强, 政治도 16强 祈願’이란 蹴球 用語를 使用하고 있다. 金 候補 遊說團은 28日 첫 政黨演說會에서 붉은 惡魔의 ‘오∼ 必勝 코리아’란 救護 가락에 맞춰 ‘오∼ 必勝 金民錫’이란 口號를 외쳤다.

아예 蹴球 유니폼을 입고 거리에 나서거나 名銜 캐치프레이즈 公約 等에 蹴球를 내세운 候補도 많다.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 仁川市長 候補는 遊說 車輛에 붉은 유니폼을 입은 安 候補가 공을 차는 모습의 캐릭터 造形物을 設置했다. 민주당 박상은(朴商銀) 候補는 韓國팀 競技 日程과 蹴球공 寫眞을 넣은 名銜을 使用하고 있다.

자민련 홍선기(洪善基) 大田市長 候補는 ‘월드컵은 洪明甫, 大田市는 홍선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듬직한 守備手인 홍명보 選手를 活用해 安定的 이미지를 浮刻시키겠다는 戰略이다. 자민련 구천서(具天書) 忠北知事 候補는 “250億원을 들여 26萬㎡ 敷地에 蹴球場 20個를 만들고 蹴球大學을 設立하겠다”는 公約을 내놓았다.

有權者들의 월드컵 話題에 끼어들기 위해 蹴球 競技 內容을 把握하는 것은 基本.

忠淸圈의 한 候補는 對 프랑스 評價戰에 對해 “홍명보 選手를 빼니 守備의 安定感이 떨어졌으며 차두리 選手는 亦是 經驗이 不足했다”는 觀戰評을 곁들이기도 했다.

平素 政治에 別 關心이 없었다는 會社員 白人彈氏(32)는 “蹴球 代表팀 服裝을 한 포스터나 월드컵을 聯想케 하는 재미있는 內容의 選擧 弘報物은 한番쯤 읽어보게 된다”고 말했다.

選擧 弘報會社의 한 關係者는 “特히 젊은층의 關心을 끌기 위해 候補들이 월드컵을 積極的으로 活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濟州知事에 出馬한 한 候補 側 關係者는 “韓國 代表팀의 成績이 나쁠 境遇 월드컵을 活用한 戰略이 有權者들의 짜증을 자아낼 수 있어 첫 競技 結果를 지켜본 뒤 월드컵 選擧戰略을 決定하겠다”고 말했다.

特別取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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