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에 固着된 생각을 떨쳐버리니 남들이 생각하지 않은 곳에 또 다른 길이 보였습니다.”
㈜아메스코(www.amesco.co.kr·南區 朱安洞 264의 1)의 고광선(36·寫眞)社長은 다른 企業이 눈을 돌리지 않는 튀김機 生産에 情熱을 쏟는 젊은 企業人이다.
아메스코가 生産하는 ‘후레쉬 튀김機’는 旣存 튀김機와 다르다. 후레쉬 튀김기는 機械안에 冷却管이 設置돼 있다. 튀김機가 一定 水準 以上 溫度가 올라가면 冷却管이 自動으로 作動해 溫度가 더 올라가지 않으므로 튀김 기름의 酸化, 炭化 程度를 크게 감소시킨 것이다. 이 때문에 旣存 튀김機로는 食用油 18ℓ(1末)를 基準으로 50∼60마리의 닭을 튀길 수 있지만 이 튀김機로는 平均 120마리를 튀길 수 있어 기름값을 折半 以上 줄 일 수 있다.
기름 溫度를 일정하게 維持해 주기 때문에 튀김飮食의 고소한 맛도 長期間 持續할 수 있다.
한달 平均 80ℓ의 食用油를 使用하는 業所가 이 튀김機를 使用했을 境遇 年間 230餘萬원의 기름값을 節約할 수 있다는 게 會社側 說明이다.
아메스코는 올해 3月부터 國內 有名 百貨店과 大型 割引店 直營 빵집에 후레쉬 튀김機를 納品하고 있다. 性能이 뛰어나다는 所聞을 듣고 다른 割引店과 國內 有名製菓 業體에서도 튀김機 性能을 테스트한 뒤 最近 納品 契約을 했다.
來年부터는 東南亞와 日本 市場에도 이 튀김機를 輸出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지난해 9月 첫 販賣에 들어간 뒤 只今까지 170萬원 하는 튀김機를 全國에 180餘臺(3億餘원) 팔았다. 올해 賣出 目標는 9億원 程度.
火災警報器를 만드는 會社를 運營하다 失敗한 高社長은 지난해 5月 아메스코를 設立해 튀김機를 專門的으로 生産하고 있지만 앞으로 火災警報器 生産에까지 業種을 擴大할 計劃.
고광선 社長은 “저희 機械가 全國(藥 10萬個 業所)에 普及되면 每月 240萬ℓ의 기름을 節約할 수 있다”며 “廢食用油의 排出量도 그 만큼 줄어 環境 汚染 問題를 조금이나마 解決할 수 있는 利點도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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