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北 浦項市 K高校 1學年 李某君(15)은 며칠 前 1校時 授業을 마친 뒤 같은 班 學生 2名에게 學校 建物 뒤便으로 끌려가 얼굴 等을 50餘次例 맞았다.

집으로 逃亡 온 아들을 본 父母는 아직 警察이나 學校에 이 事實을 알리지 못하고 있다. 申告할 境遇 아들이 報復을 當할까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暴行이 校內에서 發生했고 學生들의 입을 통해 이 事實이 널리 퍼졌는데도 學校 側은 學生들을 相對로 生活指導를 하기 보다는 外部에 알려질까봐 쉬쉬하고 있다.

學校 關係者는 “學生들의 行動을 一一이 把握하기 어려워 暴行事實을 몰랐다”고 말하고 있다. 이 學校의 學生數는 200名에 不過하다.

또 8日 밤에는 慶北 慶山市 M高校 寄宿舍에서 3學年 學生이 2學年 學生들을 모아 놓고 人員을 點檢하던 中 李某君(17)李 떠든다는 理由로 가슴을 때려 李君이 意識不明에 빠지기도 했다.

浦項北部警察署는 最近 浦項市內에서 中高校生 10名에게 金品을 빼앗고 脅迫한 嫌疑로 林某君(16) 等 10名을 立件했다. 慶山警察署度 中高校生 40名에게서 金品을 빼앗고 暴行한 嫌疑로 孫某君(16) 等 4名을 立件했다.

慶北地方警察廳이 올들어 現在까지 團束한 學校暴力은 160件으로 40名을 拘束하고 440名을 立件했다. 이 中 被害者가 警察에 申告한 境遇는 10%에 不過하다.

警察이 團束하는 學校暴力은 學校 밖에서 發生하는 境遇가 大部分이고 李君 境遇처럼 學校 안 暴力에 對해서는 事實上 無防備 狀態다. 警察은 學校마다 擔當警察官을 配定해 相談을 펴고 있지만 거의 效果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慶北警察廳 關係者는 “學校나 學父母가 警察의 介入을 꺼려해 學校暴力 團束에 死角地帶가 생기고 있다”며 “學校와 學父母, 警察이 共感帶를 形成하지 못한다면 學校暴力은 줄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大邱〓이권효記者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