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은 25日 0時3分 發展産業勞組員 2500餘名이 籠城 中인 延世大 露天劇場에 43個 中隊 6000餘名의 兵力을 投入, 이들을 解散시켰다.
警察은 露天劇場 等 校內에 남아 抵抗하던 勞組員 300餘名을 連行했으며 이 過程에서 一部 衝突이 벌어져 負傷者가 多數 發生했다.
發展勞組 籠城場 警察 投入 動映像
發展勞組員들은 0時를 넘겨 警察이 投入된다는 情報에 따라 勞組 執行部가 解散指示를 내리자 24日 밤 11時半頃부터 三三五五 學校를 빠져나가 警察과 큰 衝突은 없었다.
發展勞組側은 勞組員들이 흩어져서 싸우는 山개 鬪爭을 繼續하기로 하는 한便 相當數가 마지막 時限인 25日까지 業務復歸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事態가 惡化될 可能性이 높다. 政府와의 協商 與否도 不透明하고 罷業 强度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政府의 强攻策에 對해 反撥, 傘下 勞組를 動員해 連帶罷業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勞組員들은 24日 執行部의 鬪爭指針에 따라 午後 5時부터 연세대로 續續 集結했으며 午後 7時頃 首席副委員長 等 勞組執行部와 民主勞動黨 關係者들이 參席한 가운데 勞組員 2500餘名이 校內 露天劇場에 모여 社側의 復歸命令 拒否를 위한 徹夜籠城을 始作했다.
이들 勞組員들은 연세대에 集結하는 過程에서 연세대 正門 附近에서 火焰甁 200餘個를 던지며 警察과 衝突해 이 一帶 交通이 1時間假量 痲痹되는 等 休日 신촌 一帶가 큰 混亂을 겪었다. 한便 政府는 勞組側에 ‘25日 아침까지의 職場復歸’를 마지막으로 促求했으나 勞組側은 罷業을 繼續하겠다고 맞서 未復歸 組合員 3000餘名에 對한 史上 初有의 大量 解任이 憂慮되고 있다.
방용석(方鏞錫) 勞動部長官은 24日 서울 中區 鳴動 로얄호텔에서 ‘發展勞組委員長께 보내는 呼訴文’을 發表, “組合員은 民營化 撤回보다 雇傭安定을 바라고 있다”며 “最終時限인 25日 午前 9時까지 職場에 復歸하도록 宣言하는 마지막 決斷으로 破局을 막아야 한다”고 呼訴했다.
勞組 關係者는 “罷業에 參加하고 있는 大多數 組合員들은 25日 業務에 復歸하지 않고 罷業을 繼續할 것”이라고 主張했다.
李 晉記者 leej@donga.com
손효림記者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