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日 實施된 2002學年度 大學修學能力試驗이 相當히 어렵게 出題됨에 따라 修能 成績이 지난해보다 40∼50點 내려갈 것으로 展望된다.
이에 따라 上位圈보다는 中下位圈 受驗生들이 大學과 學科 選擇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안희수(安希洙·서울大 敎授) 修能試驗 出題委員長은 이날 敎育人的資源部에서 가진 記者會見에서 “當初 밝힌 대로 上位 50%에 들어가는 受驗生의 平均 成跡이 100點 滿點에 77.5±2.5點이 되도록 努力했다”며 “지난해 言語와 數理 領域이 쉽게 出題된 點을 勘案해 이番에는 어렵게 出題했다”고 밝혔다.
安 委員長의 發表대로 一線 受驗生과 敎師들로부터 1校時 言語領域 試驗이 가장 어렵게 出題됐고 2校時 數理領域度 어려웠다는 反應이 나오는 等 全般的으로 受驗生들이 相當히 苦戰했다. 이 때문에 一部에서는 難易度 調整에 失敗한 것 아니냐는 指摘도 나오고 있다.
出題委員會는 上位圈 學生들의 辨別力을 높이기 위해 思考力을 要求하는 問題가 領域別로 1, 2問項씩 出題된 데다 지난해와 달리 ‘逆配點’이 없어지면서 受驗生들의 點數差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社說 入試機關들은 지난해보다 言語領域에서 18點, 數理領域에서 12∼15點 낮아지고 社會探究·科學探究, 外國語領域에서도 多少 點數가 낮아질 것으로 豫想하고 5個 領域에 걸쳐 지난해보다 40∼50點 낮아질 것이라고 展望했다.
中央敎育振興硏究所 김영일 敎育컨설팅 本部長은 “이番 修能試驗은 出題 當局이 밝힌 대로 豫想 目標値에 近接하도록 出題된 것으로 본다”며 “現在 高3 學生들의 學力 水準이 낮아진 點을 勘案하면 受驗生들의 體感 難易度는 더 甚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修能의 辨別力이 높아지면서 12月 10∼13日 實施되는 定時募集 願書接受를 앞두고 上位圈 受驗生보다는 中下位圈 受驗生들이 極甚한 混線을 빚을 것으로 展望됐다.
特히 올해부터 修能 9等級制 導入으로 系列別 席次가 提示되지 않아 自身의 性的 位置를 正確히 가늠하기 어려워 混戰이 豫想된다.
한便 올해 修能에는 受驗生 73萬9129名이 支援했으나 2萬667名이 缺試해 지난해(2.52%)보다 높은 2.8%의 缺試率을 記錄했고 中途 抛棄者도 倍로 늘었다.
2002學年度 修能試驗 領域別 點數 下落 豫想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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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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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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査探·科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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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國語(英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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綜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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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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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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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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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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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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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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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央敎育振興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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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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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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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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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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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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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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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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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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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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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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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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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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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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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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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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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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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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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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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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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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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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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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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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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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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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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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考慮學力評價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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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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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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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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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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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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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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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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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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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이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