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大統領은 12日 “가뭄이 持續돼 農作物 被害가 極甚한 地域에 對해서는 災害地域에 準하는 特別 支援對策을 講究하겠다”며 “學資金 支援, 稅金 減免, 營農資金과 農家 家計安定資金 支援 等의 方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 大統領은 이날 國務會議를 主宰한 뒤 가뭄克服을 위한 對國民 談話를 發表해 “災害對策費를 必要한 만큼 適期에 支援할 것”이라면서 “量水器 官庭 級水用車輛 等에 必要한 油類費와 電氣料金도 全額 支援하겠다”고 말했다.
金 大統領은 이를 위해 國務總理를 委員長으로 하는 ‘가뭄克服非常對策委員會’를 設置해 運營하겠다고 밝혔다.
金 大統領은 이와 함께 “國民 모두가 參與하는 물節約 運動을 積極的으로 펼쳐나가야 한다”면서 “모두 同參해 農民들이 希望을 잃지 않도록 激勵하고 支援하자”고 當付했다.
政府는 이에 따라 13日 午前 서울 政府中央廳舍에서 이한동(李漢東)國務總理 主宰로 ‘가뭄 克服 非常對策委員會’ 會議를 처음으로 열어 △短期 가뭄 克服對策 △가뭄 被害地域에 對한 支援方案 △根本的인 물 不足 解消策 等을 論議한다.
會議에는 財政經濟部 農林部 行政自治部 建設교통부 産業資源部 環境部 企劃豫算處 等 10餘個 部處 長官들이 參席할 豫定이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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