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事를 짓는 사람이 30年前부터 지난해까지 한해 平均 35萬名씩 줄어들어 1970年보다는 農業 人口가 1000萬名 以上 줄었다. 韓國에서 農家와 農業 人口가 차지하는 比重도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다.
統計廳은 30日 이런 內容 等을 담은 ‘2000年 農漁業 總調査 暫定 結果’를 發表했다.
지난해末 現在 農家數는 138萬4000家口, 農業 人口는 403萬2000名이었다. 95年 調査 때보다 家口數는 7.8%(11萬7000家口), 農業 人口는 16.9%(81萬9000名) 減少했다.
지난해 總家口에서 차지하는 農家의 比重은 9.7%, 總人口中 農業 人口의 比重은 8.7%로 統計廳 調査 後 처음으로 ‘한자릿數’로 내려갔다. 95年에는 比重이 各各 11.6%와 10.9%였다.
農業 人口는 70年(1424萬2000名)보다는 1039萬名 줄었다. 30年동안 年平均 35萬名씩 減少했다는 뜻이다. 農事를 짓는 家口와 사람은 絶對的으로 줄었지만 專業農家의 比重은 67.1%로 5年前보다 10.5%포인트 늘었다. 3㏊ 以上의 農事를 짓는 大規模 營農家口의 比重은 4.7%에서 6.3%로 늘어나고 農家當 耕地 規模도 1.32㏊에서 1.36㏊로 커졌다.
한便 統計廳의 ‘2000年 國際統計年鑑’에 따르면 日本의 境遇 農業 人口가 95年 673萬6000名에서 99年에는 537萬1000名으로 줄었다. 4年동안 136萬5000名(20.3%) 減少했으며 年平均 34萬1250名이 줄어든 셈이다. 反面 美國은 95年 691萬3000名에서 99年에는 632萬5000名으로 58萬8000名(8.5%) 減少했고 年平均 14萬7000名 줄어든데 그쳐 特히 東아시아 國家들의 農業人口 激減이 두드러지고 있다.
農村뿐만 아니라 漁村도 ‘空洞化(空洞化)’가 進行되고 있다. 지난해 漁業家口는 8萬2000家口로 95年보다 21.7%(2萬2000家口) 줄었다. 漁業 人口도 25萬2000名으로 5年前보다 27.6%(9萬5000名)나 激減했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