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計廳世界人口現況－展望］２０５０年『１百億』

入力 1997年 7月 10日 20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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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태어나던 해 3億名에 不過했던 世界人口는 2050年에 1百億名에 肉薄한다. 그때쯤이면 人口에 關한 限獨步的位置를 占하던 中國이 印度에 1位자리를 넘겨주며 아마도 統一이 됐을 韓國의 人口는 1億名을 若干 밑도는 9千3百萬餘名에 達할 展望이다. 10日統計廳이 世界人口의 날(11日)을 맞아 發表한 「世界 및 韓國人口現況」展望資料는 低開發國家들에 「人口暴發」이라는 不請客이 기다리고 있음을 豫告하고 있다. 世界人口는 1分當 1百60餘名씩 急速히 늘고 있지만 이中 유럽人口는 1名에 不過한 反面 아시아에서는 1百7名, 아프리카 39名, 南美 16名에 이른다. 올해 人口 1億4千8百萬名인 파키스탄은 2050年에는 두倍가 넘는 3億8千1百萬名을 記錄하면서 世界 3位로, 올해 5千8百萬名(21位)인 에티오피아는 2050年 3倍以上 늘어난 1億9千萬名(9位)을 記錄할 展望. 反面美國을 除外한 프랑스 英國 캐나다 等先進國들의 人口는 只今이나 50餘年後나 비슷한 水準을 維持할 것으로 보인다. 獨逸의 境遇 오히려 21.5%나 줄어들 展望. 韓國은 南北韓을 합쳐 現在 7千萬名水準(14位)인 人口가 多少 늘어 9千3百萬名을 記錄하지만 順位는 20位로 처진다. 〈이용재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