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察，「鄭리스트 ３人」곧 召喚…코오롱 이웅렬會長特惠說

入力 1997年 4月 7日 20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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閑步特惠貸出非理와 金賢哲(김현철)氏非理疑惑을 搜査中인 大檢中搜部(部長沈在淪·심재륜 檢事長)는 7日 한보그룹 鄭泰守(정태수)總會長으로부터 5千萬원 以上을 받은 與野政治人 20餘名中鄭總會長이 國會聽聞會에서 돈을 준 것으로 是認한 與野政治人 3名을 優先的으로 召喚, 돈을 받은 經緯等을 調査키로 했다. 鄭總會長이 이날 聽聞會에서 돈을 준 것으로 是認한 政治人은 신한국당 金德龍(김덕룡) 국민회의 金相賢(김상현) 자민련 金龍煥(김용환)議員等이다. 檢察은 鄭總會長으로부터 돈을 받은 人士들의 名單인 「정태수 리스트」에 올라있는 與野政治人中鄭總會長으로부터 받은 돈의 額數가 1億원이 넘고 國會財政經濟委員會와 通商産業委員會所屬議員等에 對해서는 職務關聯性與否를 調査할 方針이다. 檢察은 調査結果 이들이 鄭總會長으로부터 받은 돈의 對價關係가 確認되면 受賂嫌疑로 刑事處罰할 方針이다. 「정태수 리스트」에는 △이미 拘束된 洪仁吉(홍인길) 黃秉泰(황병태) 鄭在哲(정재철)議員以外에 김덕룡議員等 신한국당 議員 10餘名 △拘束된 權魯甲(권노갑)議員以外에 김상현議員等 국민회의 議員 2名 △김용환 金顯煜(김현욱)議員等 자민련 議員 2名等이 包含돼 있다. 檢察은 이와 함께 「정태수 리스트」에는 包含돼 있지 않지만 國民회의 張在植(장재식)議員이 國會財政經濟委員會活動 및 閑步에 對한 稅務調査等과 關聯, 鄭總會長으로부터 億臺의 賂物을 받은 嫌疑를 잡고 搜査를 벌이고 있다. 檢察은 賢哲氏非理疑惑과 關聯, 코오롱그룹 李雄烈(이웅렬)會長을 早晩間召喚, 賢哲氏의 側近인 心憂代表朴泰重(박태중)氏와 함께 外食專門業體인 블루노트코리아를 設立하게 된 經緯와 賢哲氏의 도움으로 各種特惠를 받았는지를 調査키로 했다. 〈양기대·하종대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