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津「特別災害地域」指定要求』…新韓國調査委懇談會

入力 1997年 2月 4日 20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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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津〓이원재記者] 신한국당 閑步事態眞相調査委(委員長玄敬大·현경대議員)는 4日忠南唐津郡 송악면 所在 한보철강 당진제철소現場을 訪問, 懇談會를 갖고 製鐵所와 協力業體 및 下請業體等의 隘路 및 建議事項을 聽取했다. 懇談會長을 가득 메운 1百餘名의 한보철강 關係者들은 무엇보다도 △協力業體와 零細商人等地域經濟回復을 爲한 支援擴大 △설連休를 앞둔 勤勞者들의 滯拂賃金解消를 懇切히 當付했다. 또 政府가 約束한 支援對策이 一線에서 施行되지 않고 있다는 不平도 나왔다. 또 朴泰俊(朴泰俊)前抛撤會長이 코렉스工法을 採擇한 당진제철소는 完工돼도 黑字를 期待하기 어렵다고 한 發言으로 製鐵所關係者들이 工事再開에 懷疑的인 反應을 보이자 신한국당側은 國會次元에서 專門家檢證을 거쳐 早速히 完工토록 하겠다고 안심시켰다. 住民代表 이영곤氏(唐津郡開發委員長)는 現委員長을 비롯, 6名의 現役議員으로 構成된 調査委訪問團에 『이 地域業體의 잇단 不渡로 唐津經濟가 엉망』이라면서 『지난달 30日財政經濟院次官이 찾아와 여러가지 約束을 했으나 이中履行되지 않은 特別災害對策地域指定과 協力業體가 發行한 어음決濟等의 對策을 세워달라』고 呼訴했다. 李氏는 政治權의 收拾努力과 關聯, 『하루는 이 黨이, 또 하루는 저 黨이 찾아오고 있는데 하루빨리 國會가 調査團을 構成해 國家基幹産業에 迅速한 支援을 해달라』며 黨利黨略을 꼬집기도 했다. 당진제철소 施工業體인 ㈜韓寶 김창렬副社長은 『政府와 債權銀行團이 한보철강만 支援하고 ㈜閑步에 對한 支援은 한마디도 約束치 않아 勞務者들이 설을 앞두고 故鄕에 가지 못하고 있다』며 ㈜韓寶發行어음의 決濟와 一般貸出轉換을 建議했다. 이에 對해 現委員長은 『協力業體가 한보철강과 關聯해 支給받은 어음은 幅넓게 認定한다는 것이 黨政의 方針』이라고 밝히고 『特別災害地域으로 指定이 可能한지는 法律的檢討를 해봐야겠다』고 答辯했다. 또 李康斗(이강두)第2정조委員長은 『黨의 基本立場은 한보철강을 當初計劃된 期間內完工하는 것이며 ㈜閑步의 어음도 한보철강과 關係가 있으면 于先支援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