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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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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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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수술보조만 해서는 명의가 될 수 없다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手術補助만 해서는 名義가 될 수 없다

    畫家와 醫師는 닮은 點이 많다. 무슨 말인가 갸우뚱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비슷한 點을 꼽아보면 이렇다. ①어깨너머로 구경만 한다고 代價나 名義가 될 수 없다. ②畫家가 남의 畫幅을 準備해 주고 붓을 씻어 주고 물감을 풀어 주는 일만으로 代價가 될 수 없듯 醫師도 手術 補助를 …

    •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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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같은 질병, 다른 치료비’ 4개 병원 차이가 무려 255만원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같은 疾病, 다른 治療費’ 4個 病院 差異가 無慮 255萬원

    當然한 말이지만 醫療에서 가장 重要한 것은 患者의 立場이다. 患者의 立場이란 것도 두말할 것 없이 病을 正確하게 早期 診斷받고 適時에 治療를 받으며 治療 結果가 만족스러워야 한다. 또 重要한 것이 醫療費다. 醫療行爲는 高度의 創意的 分野이기 때문에 標準化에 限界가 있다는 指摘도 있…

    •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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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표준’이 한국의료 선진화를 이끌 것이다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標準’이 韓國醫療 先進化를 이끌 것이다

    世界 最高 水準의 醫療保險을 갖고 있는 韓國이 現在 當面한 第1課題는 限定된 健康保險財政 안에서 保障性을 最大限 强化하면서 赤字幅을 어떻게 하면 줄이느냐 하는 點이다. 이 딜레마를 解決하기 위해 반드시 必要한 것이 診療酬價 適正性 判斷龍 ‘標準診療指針’과 指針을 實行하는 데 들어가는 …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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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존스홉킨스도 위험한 병원이었다’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존스홉킨스度 危險한 病院이었다’

    지난 回에 醫師 人生의 3段階와 醫師라는 職業의 窮極的 價値에 對한 이야기를 했다. 筆者도 患者의 죽음과 關聯된 수많은 經驗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患者의 죽음은 家族의 것이기도 하지만 醫師의 것이기도 하다. 이 아픔을 克服하는 最善의 方法은 後悔와 悔恨이 없도록 省察에 省察을 …

    •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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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인술’의 의미 모르면 환자를 인간 아닌 제품으로 본다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仁術’의 意味 모르면 患者를 人間 아닌 製品으로 본다

    한 有名 歌手의 죽음으로 觸發된 醫療事故 論難을 보면서 조금 다른 角度에서 醫師라는 職業을 생각해 보게 된다. 이番 일을 지켜보면서 醫療人의 한 사람으로 國民이 醫療界에 보내는 不信과 指彈의 原因에 對한 反省과 解法에 對한 苦悶을 整理해 보고자 한다. 生産 製品의 質 管理 效率化 …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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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중동 사막에 꽃피운 병원 수출 10년의 노력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中東 沙漠에 꽃피운 病院 輸出 10年의 努力

    그동안 大韓民國 醫療는 우리 自身도 놀랄 程度로 發展해 이제 韓國 醫療를 통째로 輸入하고 싶어 하는 國家들이 생겨날 程度까지 되었다. 많은 病院들이 이런 需要를 읽고 海外 進出을 圖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도 이런 隊列에 參與하여 努力하던 中 ‘아랍에미리트 王立 셰이크 칼리파 專門兵…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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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어느 의사, 어느 병원에 가도 동일한 진료 받을 수 있다면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어느 醫師, 어느 病院에 가도 同一한 診療 받을 수 있다면

    財閥 企業에 對한 쏠림 現象도 甚하지만 大型病院에 對한 쏠림 現象도 甚하다는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어느 病院 어느 醫師한테 手術을 받건 患者 立場에서 同一한 結果를 얻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醫療의 境遇 技術의 領域이므로 어느 程度까지는 標準化가 可能하다. 지난週 열렸던 臺…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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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한국의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제언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韓國의 健康保險制度 改革을 위한 提言

    筆者는 이番에 美國 健康保險制度의 안팎을 둘러보면서 美國 社(私)保險 市場의 役割이 생각보다 劣惡하고 加入者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事實에 놀랐다. 이어 私保險이 週(主)이기 때문에 미미하다고 생각했었던 公共部門 健康福祉制度의 規模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에도 놀랐다. 결론적으로…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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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미국에서 바라본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美國에서 바라본 韓國의 健康保險制度

    이番 美國 訪問에서 美國의 健康保險制度를 一般 國民 눈으로 살펴볼 機會가 있었다. 亦是 韓國 制度가 ‘世界 最高’라는 事實을 새삼 느꼈다. 美國은 國民總生産(GNP)의 17%(韓國은 7%)나 되는 돈을 健康 關聯 財源으로 쓰고 있고 世界 最高 醫療 品質과 尖端 醫療를 先導하고 있지만 …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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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의사들의 가슴앓이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醫師들의 가슴앓이

    病院 化粧室에 앉았는데 感動을 주는 글句 하나가 壁에 붙어 있다. ‘謙遜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稱讚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感動케 하니….’ 丁若鏞의 牧民心書가 出處라고 쓰여 있었다. 갓 태어난 아기들의 先天性 心臟을 다루는 것이 專攻인 筆者의 分…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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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힘들고 돈 못번다고 ‘흥부외과’된 흉부외과 살리려면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힘들고 돈 못번다고 ‘興夫外科’된 胸部外科 살리려면

    筆者가 3年次 專攻醫였던 30年 前의 일이다. 先天性 心臟畸形을 가진 한 돌짜리 患者를 治療할 때였다. 當時는 心筋保護 技術이나 手術 後 穴力學 觀察 等이 엉성하던 時節이어서 重患者室 擔當 專攻醫의 知識과 끈氣, 挑戰精神이 患者의 生命을 左右하였다. 患者 狀態가 좋지 않아 寢臺 …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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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의료 산학연계가 성공하려면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醫療 産學連繫가 成功하려면

    스탠퍼드대 메디컬센터는 産學連繫를 통한 産業化 過程에서도 世界를 先導하고 있었다. 世界에서 가장 優秀한 人材들을 한마당으로 끌어모아 役割 分擔과 協力이 效率的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었다. 그中에서 特히 부러운 것은 다른 分野의 일을 서로 妨害하지 않는다는 點이었다. 政府 規制는 …

    •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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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전 세계 인재 찾아 의료리더로 키우는 스탠퍼드 의대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展 世界 人材 찾아 醫療리더로 키우는 스탠퍼드 醫大

    筆者는 只今 스탠퍼드대 메디컬센터에 暫時 短期 硏修 中이다. 專攻 分野인 小兒 心臟外科가 있는 小兒靑少年 病院(Children’s Hospital)을 둘러보았는데 韓國에서 가장 크다는, 筆者가 일하는 病院과 比較해 4倍나 넓은 空間을 使用하고 있었다. 그런데 舊 病院 빌딩의 2倍…

    •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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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연간 의료비 100조원,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年間 醫療費 100兆원,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

    世界的 水準으로 인정받고 있는 韓國 醫療의 核心은 健康保險制度라 할 수 있다. ①加入 對象이 全 國民이고 保險 體系가 單一化되어 있으며 ②保障 範圍와 서비스 品質이 世界 最高이고 ③健康保險公團과 健康保險審査評價院이 財政 確保와 統制 機能을 分擔하고 있다는 點에서 效率的이다. 하지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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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이정렬의 병원 이야기]내 가족의 심장이 멈춘다면?

    [醫師 이정렬의 病院 이야기]內 家族의 心臟이 멈춘다면?

    갑자기 心臟이 멎는 應急狀況이 發生했을 境遇 이에 對한 適切한 對處는 安全 先進國이 되기 위한 必須다. 그래서 心肺蘇生術은 ‘國民 畢生機(必生技·生命을 살리기 위해서 꼭 必要한 技術)’가 되어야 한다. ○ 너무 짧은 골든타임 筆者는 지난 칼럼(6月 3日子)에서 心肺蘇生術이 必要…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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