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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記者의 뫔길|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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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記者의 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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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부끄러운 이들이 밝히는 연해주의 별

    [김갑식의 뫔길]부끄러운 이들이 밝히는 沿海州의 별

    “當身은 왜 목숨 걸고 萬歲를 부릅니까?” “나라를 빼앗겨 보았습니까. 코와 귀가 잘려 나가고 손톱이 빠져도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나라를 잃은 苦痛은 잊을 수 없습니다. 唯一한 슬픔이라면 나라에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最近 공연된 뮤지컬 ‘페치카’의 臺詞다. 이토…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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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대통령이 질 역사의 짐

    [김갑식의 뫔길]大統領이 質 歷史의 짐

    佛敎와 改新敎, 가톨릭, 圓佛敎, 天道敎, 儒敎, 韓國民族宗敎協議會 等 7大 宗團이 參與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있다. 이 모임에서 가장 목소리가 크고 곧잘 雄辯調로 얘기하는 이가 天道敎 最高指導者인 李正姬 敎令이다. 3·1運動 100周年을 맞는 올해에는 宗敎界 行事가 잇달…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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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그리운 사랑의 바보, 김수환 추기경

    [김갑식의 뫔길]그리운 사랑의 바보, 金壽煥 樞機卿

    “癌 鬪病을 할 때 바로 옆房에 金壽煥 樞機卿(1922∼2009)李 入院해 있었다. 樞機卿이 ‘修女도 그럼 抗癌이라는 걸 하나?’라고 묻자 ‘抗癌만 합니까. 放射線도 하는데’라고 答했다. 가만히 생각에 잠겼던 樞機卿이 한마디를 건넸다. ‘그래? 대단하다, 修女.’” 몇 年 前 出刊…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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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고소영 교회’ 목사의 조용한 은퇴

    [김갑식의 뫔길]‘고소영 敎會’ 牧師의 조용한 隱退

    서울 江南의 所望敎會는 한때 특별한 곳으로 불렸다. 이곳은 狎鷗亭路에 位置한 富者敎會이자 李明博 政府에서 ‘고소영(高麗大·소망교회·嶺南) 人事’ 論難의 한 震源地였다. MB(李明博 前 大統領)가 長老로 있는 所望敎會 人脈이 公的인 자리에 여럿 들어가자 敎會를 人脈을 쌓는 場으로 생각한…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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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무종교의 시대

    [김갑식의 뫔길]無宗敎의 時代

    美國 社會學者인 筆 저커먼의 ‘宗敎 없는 삶’은 近來 宗敎 分野에서 話題가 됐던 冊이다. 한마디로 新(神) 또는 宗敎 없이도 幸福한 삶을 살 수 있다는 主張을 담고 있다. 오랫동안 宗敎와 社會의 關係를 硏究해온 그는 한발 더 나아가 무宗敎人들이 더 道德的이고 寬大할 수 있다고 본다. …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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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김갑식의 뫔길]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每年 이맘때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風景이 있습니다. 매서운 찬 바람과 뎅그렁 울리는 손종 소리와 빨간 慈善냄비죠. 30日 午前 11時 서울 光化門 北側 廣場에서 本格的인 慈善냄비 거리 募金을 알리는 시종식(始鐘式)李 열립니다. 全國 440곳에서 自願奉仕者 5萬7000名이 거리 某…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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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대통령의 종교

    [김갑식의 뫔길]大統領의 宗敎

    文在寅 大統領은 가장 所重한 愛藏品으로 默珠반지를 꼽을 程度로 篤實한 가톨릭(天主敎) 信者다. 20餘 年 前 어머니가 膳物한 이 默珠반지를 보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다고 한다. 1953年 慶南 巨濟에서 태어난 文 大統領은 6·25戰爭 避亂民들의 板子집 村에서 가난…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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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초심

    [김갑식의 뫔길]總務院長 遠行 스님의 初心

    14日 찾은 印度 北東部 비하르州의 부다가야는 깨달음의 땅이다. 2500餘 年 前 苦行으로 衰弱해진 싯다르타는 네란자라江에서 沐浴을 한 뒤 수자타의 牛乳粥 供養을 받는다. 氣力을 回復한 그는 菩提樹 아래 깊은 冥想에 들었고 마침내 生老病死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깨달음을 얻는다.…

    •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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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아들의 분노

    [김갑식의 뫔길]아들의 憤怒

    秋夕 連休 中 가장 반가운 膳物은 携帶電話로 걸려온 아들의 목소리였습니다. 3日 現役으로 論山訓鍊所에 入隊한 아들과의 첫 通話였습니다. 한 週에 한 番 電話 通話가 可能한데 異常하게도 電話를 놓치곤 했습니다. “訓鍊 잘 받고 健康하게 잘 있어요.” “射擊과 化生放 訓鍊을 걱정했는데…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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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러시아 청년의 ‘말아톤’

    [김갑식의 뫔길]러시아 靑年의 ‘말아톤’

    記錄的인 暴炎이라던 올 7月 러시아로 한 週間 踏査旅行을 떠났습니다. 專攻이 私學이라 大學 時節 地方으로 가끔 踏査를 떠났는데 과(科) 同窓 20名이 30餘 年 만에 다시 모였으니 追憶旅行이 됐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主要 行先地였는데 막바지에 遊覽船으로 네바 …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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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중벼슬, 닭벼슬보다 못하다는데…

    [김갑식의 뫔길]중벼슬, 닭벼슬보다 못하다는데…

    韓國 社會는 드물게 宗敎의 共存이 이뤄지는 나라다. 葛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程度가 甚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政治 이슈에 못지않게 宗敎 話題도 조심스럽다. 最近 知人들의 모임에서 宗敎擔當 記者가 있어서 그런지 모처럼 宗敎 얘기가 넘쳤다. 궁금한 대목에 對한 質問도 있었지만 大部分…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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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조계종의 뜨겁고 슬픈 여름

    [김갑식의 뫔길]曹溪宗의 뜨겁고 슬픈 여름

    24日 午前 曹溪寺 隣近 옛 郵政總局 터에서 記者會見이 열렸다. 바로 옆에는 元老 雪朝 스님이 35日째 斷食 中이었다. 하와이 無量寺 주지 도현 스님은 이 會見에서 設定 曹溪宗 總務院長의 銀妻子(隱妻子) 論難과 關聯한 錄取錄을 公開했다. 錄取錄에서 金某 氏는 自身의 딸이 설정 스님의 …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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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87세 원로 스님의 단식… 조계종의 위기

    [김갑식의 뫔길]87歲 元老 스님의 斷食… 曹溪宗의 危機

    大韓佛敎曹溪宗의 改革과 설정 總務院長의 退陣을 要求하는 雪朝 스님의 斷食이 11日로 22日째를 맞았습니다. 스님은 1994年 宗團改革을 이끌었던 改革會議 副議長을 맡았고 佛國寺 住持와 法寶新聞 社長 等을 지냈습니다. 9日 ‘曹溪宗積弊淸算市民連帶’에서 活動 中인 A 스님의 電話가 있…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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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6월의 크리스마스

    [김갑식의 뫔길]6月의 크리스마스

    17日 京畿 용인시 竹田의 새에덴敎會에서 映畫 같은 場面이 演出됐다. 1950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月 興南撤收作戰을 遂行한 메러디스빅토리好意 1等 航海士였던 로버트 러니 豫備役 海軍 提督(91)과 이 배에 몸을 실었을 當時 14歲 少女였던 金英淑 修女(82)가 만난 것이다. 두 社…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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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의 뫔길]오현스님의 노망

    [김갑식의 뫔길]五鉉스님의 老妄

    “炬火(擧火).” “큰스님 불 들어갑니다!” 26日 入寂한 神興寺 祖室(祖室) 五鉉 스님의 法具를 安置한 長斫더미에서 마침내 불길이 하늘로 치솟자 “阿彌陀佛” “佛法僧(佛法僧)”을 외치는 목소리가 茶毘場에 울려 퍼졌습니다. “아이고! 스님” 하는 嗚咽도 터져 나왔습니다. 永遠한…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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