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罹病率 詩人의|동아일보

連載 포인트

連載

罹病率 詩人의

記事 10

購讀 0

날짜選擇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10>그럴 수 있다면

    삿포로에서 詩를 하나 썼습니다. 누군가와 이곳에 와서 살았으면 하는 그런 懇切한 마음을 담았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도 보탰습니다. 이 詩는 그러니까, 삿포로에서 펼쳐질 나의 未來와 可能性을 드러내기도 한 것이며 또 내가 삿포로에서라면, 누구보다도 잘 살 수 있을…

    • 2013-03-26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9>삿포로 電車는 追憶을 싣고

    삿포로에 가면 잊지 않고 타보는 게 거리를 달리는 路面電車입니다.삿포로의 路面電車는 1927年 삿포로 市營交通의 誕生과 더불어 움직이기 始作했는데 다른 交通手段에 밀려 사라질 危機에 處했었지만, 電車를 없애고 싶지 않은 市民들의 熱望으로 只今까지 生存했고, 그렇게 只今까지 삿포로의 일…

    • 2013-03-26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8>삿포로의 로맨스

    삿포로가 로맨틱한 都市로서 빛을 發하는 것은, 삿포로에서 汽車로 約 40分 距離에 있는 ‘오타루’에 그 祕密이 숨겨져 있다는 데 그 누구도 異議를 提起하지 않을 것이다. 오타루는 수더분한 都市임에도 不拘하고 어쩌면 그토록 强烈한 魅力을 가지고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다시 原點으로 돌아와…

    • 2013-03-26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7>무엇을 먹는다는 것은 어떻게 산다는 것

    微笑(된醬) 라면의 發祥地는 삿포로다. 라면을 좋아하니 안 먹어볼 수 없다. 스스키盧 驛 앞에 모여 있는 라면 골목으로 向해 아무 집이나 들러 가리비 된醬 라면 하나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옆자리에 누군가가 앉게 되었다. 작게는 서너坪 쯤 되는 홀을 가지고 있는 라면집들이 櫛比하게 늘어…

    • 2013-03-25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6>散策을 하면 삿포로의 눈빛을 마주친다

    삿포로에 오면 第一 가슴 뛰는 일이 ‘걷는 일’이다.무작정도 걷고, 생각이 나서도 걷고, 일부러 運動을 하려고도 걷는다. 쇼윈도우 앞에 서서 한참 동안 안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차분한 表情을 읽기도 하며, 그러다 어느 한 곳으로 들어가 두 발과 두 눈을 쉬게 한다.그…

    • 2013-03-25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5>따뜻한 물이 주는 아주 따스한 慰勞

    運 좋게도 노보리벳츠 溫泉에서 하루를 묵었다. 그날 밤은 조용히 지나갔다. (單純히 눈이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기다렸다는 듯 거센 눈발이 나부꼈다. 아, 溫泉을 하는 동안 눈을 맞을 수 있게 되었군. 마음의 準備를 하고 있었지만 準備物은 하나도 必要하지 않…

    • 2013-03-18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4>아사히야마 動物園에서 펭귄과 함께 散步를

    홋카이도의 두 番째 都市인 아사히가와에 對한 記憶은 그저 조용한 都市라는 것이었다. 驛에서 내려 正面으로 훤히 나 있는 繁華街를 따라 걷다가 갑자기 活氣가 끝나는 길목 끝 地點에 서서 若干 唐慌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길목 한켠에 있는 그릇 가게를 만났더랬다.낡은 나무 窓門 틈으로 소…

    • 2013-03-18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3> 사람은 술을 빚고, 술은 自然을 보라 한다

    처음으로 술都家에 들렀다. 꽤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일이었다. 一旦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술 만드는 過程을 지켜보고 싶어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술 마시는 사람으로서 階級章 하나를 더하는 日쯤日 것이다. 오타루의 代表 淸州(淸酒)인 <기타노好마레? 北の譽>를 만드는 …

    • 2013-03-06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2> 가슴에 눈을 품고 사는 사람들

    눈을 病的으로 좋아하는 나에게는 눈을 맞는 方法이 꽤 여럿 있다. 帽子나 雨傘을 쓰지 않고 그냥 머리에 흰 눈이 고스란히 내려앉게 맞는 方法이 그 가운데 하나인데, 눈을 실컷 맞고 室內에 들어가서도 그 눈을 털지 않는 것이다. 그 눈이 그대로 녹아 얼굴에, 그리고 목덜미에 고스란히 흘…

    • 2013-03-06
    • 좋아요
    • 코멘트
  • [罹病率 詩人의 홋카이도.門.答] <1> 여기보다 더 먼 어딘가

    여기보다 더 먼 어딘가로 가려는 꿈을 자주 꾸었다. 그곳은 實際의 距離感도 마음의 距離感도 모두 適當한 곳이면 했다. 얼마나 그만한 곳을 찾았을까. 마침내 나는 本能으로 미끄러지듯, 불 붙은 종이를 막을 수 없듯이 ‘삿포로’라는 이름의 愛人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 그곳은 푸르렀고 또…

    • 2013-03-06
    • 좋아요
    • 코멘트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