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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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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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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한 솔로→산 홀로… 오묘한 작명의 세계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韓 솔로→산 홀로… 奧妙한 作名의 世界

    몽글몽글 솜沙糖 같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驅使하는 1990年生 네덜란드 프로듀서 ‘山 홀로’의 音樂에 요즘 빠졌다. 그의 藝名을 보며 正말 홀로 山 頂上에 올라 雲海를 바라보며 듣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山울림의 ‘山 할아버지’를 特히 좋아하는 韓國 音樂家가 아니라면 筆…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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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새가 우는 건 그리움 때문일까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새가 우는 건 그리움 때문일까

    “이게 무슨 소리지? 개구리 소린가? 아파트 앞에 개구리 살 만한 데가 없을 텐데….” 며칠 前부터 初저녁에 窓門을 열면 괄괄한 울음소리가 들린다. 저리도 끝없이 울어대는 對象이야 따로 있는지 알 道理가 없지만 저이는 왠지 우리 집 안으로도 熱心히 저 소리를 욱여넣는다. 풀벌레인지…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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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잠 안오는 밤, 귀에 꽂힌 ‘21세기 처용가’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잠 안오는 밤, 귀에 꽂힌 ‘21世紀 處容歌’

    ‘새벽 4時 잠들지 않아∼’(오왠 ‘오늘’ 中) 이런 노래를 새벽 4時에 듣는 건 마치 자이언티의 ‘楊花大橋’를 楊花大橋를 건너며 듣는 것과 恰似하다. 요즘 통 잠을 못 잔다. 眞짜 새벽 4時에 스포티파이를 열었다가 人工知能님이 쏜 화살을 心臟에 맞았다. 感性的인 노래를 죄다 때려 朴…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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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오랜만에 들려온 반가운 목소리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오랜만에 들려온 반가운 목소리

    이럴 때 팬들은 ‘契 탔다’고 한다. 그것도 無慮 12年 묵은 契돈. 解體했나 싶던 노르웨이 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가 新曲 ‘Rocky Trail’(4月 30日 發賣)을 냈다. 3輯 ‘Declaration of Dependence’(2009年) 以後 12年 만의 正規앨범度…

    •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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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생의 끝에 선 자의 서글픈 읊조림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生의 끝에 선 者의 서글픈 읊조림

    ‘나라가 없다고 想像해보라/어려운 일은 아니지/죽여야 하거나 기꺼이 죽을 理由도 없고/종교도 없다면’ 존 레넌(1940∼1980)의 ‘Imagine’(1971年)은 웬만한 헤비메탈보다 더 殺伐한 曲이다. 世界平和 메시지와 부드러운 樂曲 때문에 溫和한 노래라 생각하기 쉽지만. 代表的인 …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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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카세트테이프는 죽지 않는다, 다만 늘어날 뿐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카세트테이프는 죽지 않는다, 다만 늘어날 뿐

    學窓時節엔 왜 그리 숨기고 싶은 게 많았는지…. 너에게 써둔 수줍은 便紙, ‘F 워드’가 美國 힙합보다 많은 成績表, 그리고 이스트팩 가방 깊이 넣어둔 直四角形의 그것. 直四角形이 正四角形보다 劣等하던 時代 이야기다. 카세트테이프 말이다. 1萬2000원짜리 正四角形 CD를 소니 플레이…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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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 만에 결실 거둔 ‘굉음의 집념’

    25年 만에 結實 거둔 ‘轟音의 執念’

    스코틀랜드 出身 밴드 ‘木瓜이’가 데뷔한 지 無慮 25年 만에 처음으로 UK 앨범차트 頂上에 올랐다. 새 앨범이자 正規 10집인 ‘As the Love Continues’가 그 主人公. 販賣量에 執着하는 팀은 아니지만 멤버와 팬들의 祝賀 글이 온라인에 넘쳐난다. 마치 스코틀랜드의 2部…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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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전자음악의 神은 헬멧과 함께 사라졌다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電子音樂의 神은 헬멧과 함께 사라졌다

    時刻은 過大評價됐다. 존 레넌의 眼鏡, 비틀스의 더벅머리,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눈꼬리 火葬, 데이비드 보위의 번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바나나, 마시멜로의 마시멜로…. 스타가 新(神)李 되는 이 판에서 저들은 예수의 十字架나 聖母의 後光이다. 서너 個의 끝내주는 히트 曲에 强烈한 代表…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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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음악으로 우주의 신비를 찾아 나선 남자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音樂으로 宇宙의 神祕를 찾아 나선 男子

    “몸은 이탈리아에서 왔지만 가슴은 스페인의 것입니다.” 지난해 5月 26日 午後, 受話器 너머로 칙 코리아가 말했다. 9日(現地 時間) 別世한 재즈 巨匠. 눈앞에는 없는 그의 얼굴을 代身해 나의 腦裏엔 한 張의 寫眞이 反射的으로 떠올랐다. 鬪牛士 服裝으로 카메라를 凝視하는 저 ‘My …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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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심장이 터진다… 전기기타 박살내는 ‘파괴의 예술’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心臟이 터진다… 電氣기타 박살내는 ‘破壞의 藝術’

    “한 時間 내내 100萬 원짜리 기타로 연주하다 마지막에 슬쩍 바꾸는 거지. 마지막 曲 남기고 5萬 원짜리로….” 學窓時節 라이벌 밴드의 기타리스트 A는 그날따라 이탈리아를 치고 온 나폴레옹 같았다. 얼마 前 舞臺 위에서 電氣기타를 부쉈노라고, 武勇談에 祕訣까지 덧붙여 들려준 것이다.…

    •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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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트럼프도, 부장님도… 피날레는 ‘마이웨이’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트럼프도, 部長님도… 피날레는 ‘마이웨이’

    이달 20日(現地 時間) 美國 앤드루스 空軍基地를 떠나던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의 飛行機 뒤꽁무니를 잊을 수 없다. 機智에 깔아둔 離別의 노래는 飛行機 機長과 1秒 單位까지 豫行演習을 한 듯 完璧한 演出을 보여줬다. 그 노래, 프랭크 시내트라의 ‘My Way’(寫眞)는 人類 役…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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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핀란드 ‘칠드런 오브 보돔’… ‘멜로딕 데스 메탈’ 의 유혹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핀란드 ‘칠드런 오브 步돔’… ‘멜로딕 데스 메탈’ 의 誘惑

    國立公園 管理職의 業務 中 75%가 숲속에서 앨범 表紙 寫眞 찍다가 길 잃은 메탈 밴드 救出하기. 핀란드에서는 可能한 얘기다. 人口 10萬 名當 平均 메탈 밴드 수가 70팀(2019年 基準)에 이르는 ‘메탈 密度’ 世界 1位 國家. 美國이나 英國의 10倍에 達하는 密度다. 只今껏 …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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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함께 떠나요… 추억의 ‘음악 바’ 속으로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함께 떠나요… 追憶의 ‘音樂 바’ 속으로

    ‘아니, 이 사람은….’ 2018年 初가을에 찾았던 美國 보스턴 버클리음대. 總長室 門 앞에서 發이 굳었다. 門 바로 앞 壁에 걸려 있는 單 하나의 額子에 獅子갈기 長髮 사내가 웃고 있었다.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 이 學校 歷史賞 最年少 敎授(19歲)의 記錄을 가진 이다. 1945年 …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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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기적을 꿈꾸게 하는… 재럿의 ‘밤의 멜로디’

    [임희윤 記者의 싱글노트]奇跡을 꿈꾸게 하는… 재럿의 ‘밤의 멜로디’

    2011年 6月 2日 저녁, 에스프레소 샷이 3個나 들어간 카페라테를 들고 向한 美國 재즈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75)의 獨走會長. 同行한 音盤社 代表인 M 氏는 클래식을 專攻한 재럿 마니아다. 그가 푸는 재럿에 關한 長廣舌을 들으며 客席에 앉았다. “이 兩班(재럿)李 얼마나 …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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