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驚蟄 지나고 春分이 다가오는데 쌀쌀한 날씨에 나무는 아직 옷을 벗지 못했네요. 마음만큼은 알록달록 봄이기를.―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2024-03-1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 하르방[고양이 눈] 濟州 하르방이 서울 나들이 하신 걸까요. 지난겨울 光化門廣場에 서 있던 눈 하르방. 實用陶瓷器 作家가 만든 작은 名物이었답니다. ―서울 光化門 廣場에서獨自 김승근 氏 提供 2024-03-1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우리 언제 가요? 散策 나온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主人을 기다리다 지루했는지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네요. 主人은 携帶電話 三昧境입니다. ―美國 뉴욕 센트럴파크에서박형기 記者 oneshot@donga.com 2024-03-0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김치, 아니 물고∼기![고양이 눈] 城壁에 선 갈매기가 意外로 欣快히 撮影에 應하네요. 갈매기를 웃게 하려면 김치, 치즈보단 물고기를 외치는 게 낫겠죠? ―포르투갈 歲하두필라르 修道院에서 2024-03-0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麒麟 그림의 손님맞이 굴뚝에 기린 세 마리가 그려져 있네요. 리프트를 탄 乘客들에게 “麒麟은 꼭 보고 價∼”라고 말하는 거 같습니다. ―서울大公園에서송은석 記者 silverstone@donga.com 2024-03-0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뭐가 보이니?[고양이 눈] 望遠鏡으로 들여다보면 앞에 있는 地圖 위로 움직이는 動物들이 나타난답니다. 아이가 神奇한지 눈을 못 떼네요. ―서울市立科學館에서 2024-03-0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바닷가 돌塔 바닷바람이 돌塔을 비켜 가는지, 무너지지 않고 잘 서 있네요. 쌓은 이의 懇切함이 바다에도 닿았나 봅니다. ―釜山 영도구 海邊에서변영욱 記者 cut@donga.com 2024-03-0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內 앞마당이야 이 길의 主人公은 나야 나. 붉은色 볏과 두툼한 꼬리를 세우고 길을 나선 土種닭이 골목大將 같은 포스를 자랑하네요. ―全南 將星 白羊寺에서 2024-03-0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熱心히 일한 當身, 떠나라! 飛行機 搭乘을 앞둔 乘客이 音樂을 들으며 冊을 읽고 있군요. 부디 出張이 아니라 旅行 가는 길이길 祈願합니다. ―仁川國際空港 出國場에서 2024-03-0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紙粘土 발레리나의 꿈 종이컵 안 紙粘土 발레리나들 사이로 슬며시 한 다리를 밖으로 내민 발레리나가 보입니다. 뛰어나가고 싶은 걸까요?―서울 瑞草區 서초동에서 2024-02-2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봄 大局을 앞두고 公園 벤치에 將棋板들이 쉬고 있네요. 봄이면 찾아오는 사람들로 쉴 새 없을 테니 只今은 좀 쉬어 두어요. ―서울 영등포구 堂山公園에서변영욱 記者 cut@donga.com 2024-02-2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곰돌이 兩班 나리, 椅子가 좁진 않으십니까. 몸이 꽉 끼는 것 같은데 좀 걸으셔야겠습니다. 그사이에 저도 좀 앉게요.―서울 江西區 서울植物園에서 2024-02-2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雨傘 꼭 쓰소 겨울비가 豫告된 어느 날, 距離에 젖소 銅像이 雨傘을 썼습니다. 市民들에게 雨傘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듯해요.―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24-02-2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고양이 눈]밟아도 되겠죠? 探訪路의 여느 디딤목인 줄 알았는데 迫擊砲彈 箱子였군요. 半世紀 軍 巡察로였던 痕跡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서울 鍾路區 北岳山 探訪路에서 2024-02-2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