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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in 서울|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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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in 서울

‘600年 都邑’ 서울에는 景福宮 같은 朝鮮時代 文化遺産만 있는 게 아니다. 近現代를 거치며 市民들의 발길이 머물렀던 書店, LP 가게, 地下鐵驛 中에도 未來世代에 傳達할 價値가 있는 寶物 같은 場所가 적지 않다. 동아일보는 서울 곳곳의 特別한 ‘서울未來遺産’을 興味로운 事緣과 함께 紹介하는 ‘레거시 in 서울’ 連載를 始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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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도칼과 가위 실력, 경지에 이르고파”[레거시 in 서울]

    “面刀칼과 가위 實力, 境地에 이르고파”[레거시 in 서울]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理髮所는 서울 麻浦區 공덕동에 있는 聲優이용원이다. 이남열 代表(74)는 只今도 손님 머리를 자르기 前 머리에 붓으로 面도 거품을 정성스럽게 바른다. 다른 理髮所에서 理髮 前 머리 整理를 위해 噴霧器를 利用하는 것과 對比되는 이곳만의 風景이다. 理髮 中 감자澱粉을…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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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가 잇는 미술계 ‘대표 화방’ 만들 것” [레거시 in 서울]

    “3代가 잇는 美術界 ‘代表 火防’ 만들 것” [레거시 in 서울]

    “아버지가 運營하실 때부터 오던 손님들을 보면서 ‘失手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最善을 다하다 보니 이제 저를 믿고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代를 이어 서울 麻浦區 홍익대 앞을 지키는 호미화房의 조석현 社長(67)은 13日 ‘롱런’의 祕訣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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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년간 한 자리 지킨 해방촌의 명물[레거시 in 서울]

    56年間 한 자리 지킨 解放村의 名物[레거시 in 서울]

    13日 午後 서울 용산구 용산동2街 解放村. 地下鐵 6號線 녹사평역에서 5分 程度 걷자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甕器들이 늘어선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한 손으로도 들 수 있는 작은 크기부터 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큰 缸아리까지, 크고 작은 甕器 100餘 個가 반질반질한 表面을 자랑…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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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년대 신촌의 추억 간직한 커피숍[레거시 in 서울]

    1970年代 신촌의 追憶 간직한 커피숍[레거시 in 서울]

    19日 서울 서대문구 신촌 거리의 한 골목길. 시끌벅적한 거리 한便에 1970年代 모습을 간직한 카페 看板이 눈에 들어왔다. ‘신촌에서 가장 오래된 原豆커피 專門店’이란 文句를 뒤로하고 入口에서 2層으로 올라가니 階段에서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났다. 카페 門을 열고 들어가자 映畫 속 …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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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호 식당’이 열린 전시관으로[레거시 in 서울]

    서울 ‘1號 食堂’이 열린 展示館으로[레거시 in 서울]

    서울 종로구의 傳統 韓屋 ‘無稽원’은 益善洞에 있던 朝鮮 末期 書畫家 이병직(1896∼1977)의 집 ‘오진암’을 부암동으로 옮겨 復元한 것이다. 安平大君의 別莊 ‘無稽情事’가 있던 터에 옮겨 ‘無稽원’으로 命名됐다. 現在는 展示와 세미나, 企劃展示 等에 使用되는 複合文化空間으로 활…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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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역’이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레거시 in 서울]

    ‘幽靈驛’李 映畫-드라마 撮影 名所로 [레거시 in 서울]

    ‘B3 出入口. 外部人 出入禁止 區域.’ 16日 午後 3時頃 서울地下鐵 2號線 新設洞驛 地下 2層 乘降場. 분주하게 움직이는 市民들 사이로 出入禁止 案內文이 붙은 鐵門이 보였다. 門 옆에는 ‘서울未來遺産’ 懸板과 함께 ‘신설동 2號線 非營業 乘降場’이란 名稱이 붙어 있었다.● 地下鐵 …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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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가장 빛나게 할 한복을 만들어요” [레거시 in 서울]

    “손님 가장 빛나게 할 韓服을 만들어요” [레거시 in 서울]

    “손님이 最高로 예뻐 보일 수 있도록 韓服을 만드는 것이 우리 가게의 信念이다.” 서울未來遺産인 ‘이리자韓服’의 황의숙 代表(66)는 2日 서울 종로구의 韓服店 피팅룸에서 빼곡히 쌓여 있는 옷감들 中 記者의 얼굴에 어울리는 옷감 두 가지를 勸誘하며 이같이 말했다. 黃 代表는 밝은 草綠…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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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년째 이어온 전병… 추억을 구워요”  [레거시 in 서울]

    “58年째 이어온 煎餠… 追憶을 구워요” [레거시 in 서울]

    20日 午後 서울 강서구 ‘김용기 菓子店’. 가게 안에선 鷄卵과 버터가 섞인 달콤한 香氣가 느껴졌다. 褐色 톤으로 꾸며진 10坪(藥 33㎡) 남짓한 가게엔 찹쌀, 쑥, 깨, 파래 煎餠 等이 큼지막한 透明 박스에 種類別로 담겨 있었다. 어릴 때 父母님이 종이封套에 가득 담아 사오셨던 秋…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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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수족 만든 44년… 이젠 운명 같아요” [레거시 in 서울]

    “義手足 만든 44年… 이젠 運命 같아요” [레거시 in 서울]

    “眞짜 같죠? 사람마다 皮膚色이 달라서 의수는 맞춤型으로 製作해야 합니다.” 44年째 義手와 義足을 만들어온 大寒義手足硏究所 이승호 代表(72)는 11日 서울 종로구 원남동 作業室에서 多樣한 義手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의수는 실리콘 材質임에도 不拘하고 微細한 실핏줄이 도드라질 情…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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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접속’의 그 장소 이젠 K팝 명소로[레거시 in 서울]

    映畫 ‘接續’의 그 場所 이젠 K팝 名所로[레거시 in 서울]

    “只今은 말 그대로 ‘케이팝 全盛時代’예요. 가게를 찾는 손님 10名 中 9名이 外國人입니다.” 4日 午後 서울 中區 鳴動의 音盤가게 ‘부루의 뜨락’에서 만난 권정숙 代表(68)는 外國人 손님이 들고 있던 앨범을 計算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記者가 찾은 音盤가게에는 過去와 現在가 …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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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년 시민 휴식처… 문화공간으로 진화

    42年 市民 休息處… 文化空間으로 進化

    《‘600年 都邑’ 서울에는 景福宮 같은 朝鮮時代 文化遺産만 있는 게 아니다. 近現代를 거치며 市民들의 발길이 머물렀던 書店, LP 가게, 地下鐵驛 中에도 未來世代에 傳達할 價値가 있는 寶物 같은 場所가 적지 않다. 동아일보는 서울 곳곳의 特別한 ‘서울未來遺産’을 興味로운 事緣과 함께…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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