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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字로 본 大韓民國 어제와 오늘|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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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字로 본 大韓民國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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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늘어난 수명… 15년은 병마와 씨름

    20年 늘어난 壽命… 15年은 病魔와 씨름

    “어휴 요즘 누가 還甲잔치를 하니.” 主婦 김성자 氏(60)는 還甲잔치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묻는 子女들에게 손사래를 쳤다. 아직 亭亭한 80代 媤父母님을 모시고 사는 金 氏는 “요즘 예순은 어디 가서 名銜도 못 내민다”며 “親舊들을 봐도 요즘 60代는 外貌나 健康 側面에서 예전 …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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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관광 年 1만242명 → 1608만명

    海外觀光 年 1萬242名 → 1608萬名

    1萬 明과 1600萬 名. 1962年과 2014年에 各各 海外로 旅行을 떠난 韓國人의 數다. 1962年에는 2650名 中 1名꼴로 極少數의 사람만 갈 수 있었던 海外旅行이 이제는 國民 3名 中 1名이 經驗하는 日常的인 일이 됐다. 急速한 經濟成長으로 먹고사는 데 不便함이 없을 程度…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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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보급률 118%인데… 여전히 먼 ‘내 집’

    住宅普及率 118%인데… 如前히 먼 ‘내 집’

    主婦 윤진영 氏(62·女)는 1983年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를 分讓받아 처음 내 집을 마련했던 날을 잊지 못한다. 尹 氏는 大韓住宅公社(現 韓國土地住宅公社) 아파트 分讓에서 數十 對 1의 請約 競爭을 뚫고 當籤됐다. 1979年 故鄕인 大田에서 서울로 와 外郭地域의 聯立住宅들…

    •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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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라면 한봉지 10원 → 760원

    삼양라면 한封紙 10원 → 760원

    光復 以後 70年間 韓國의 消費者物價는 急激한 變動을 겪었다. 이를 가장 잘 反映한 品目이 바로 라면이다. ‘第2의 株式(主食)’으로 불릴 程度로 韓國人에게 人氣가 높은 라면을 韓國 業體가 만들기 始作한 건 1963年 9月이었다. 인스턴트 라면의 元祖인 日本에서 技術을 배워온 삼양이 …

    •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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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가입 2658명→5786만명

    携帶電話 加入 2658名→5786萬名

    요즘 이영신 氏(65·釜山 東萊區)는 서울에 사는 初等學生 孫女와 스마트폰으로 映像通話하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는 게 第一 큰 즐거움이다. 最近엔 스마트폰으로 計座移替하는 法도 배워 便利하게 利用하고 있다. 李 氏는 “40年 前만 해도 집에 놓인 ‘白色電話’를 名品家口처럼 貴하게 …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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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2088배 크기의 땅 새로 생겨

    汝矣島 2088倍 크기의 땅 새로 생겨

    光復 이듬해인 1946年 末 9萬4229km²였던 우리나라 國土 面積은 지난해 末 10萬284km²로 6.4% 增加했다. 汝矣島 크기(2.9km²) 2088倍의 땅이 늘어난 것이다. 土地 帳簿가 電算化되지 않았던 時節 面積에서 빠졌던 땅들이 追加로 集計된 影響이 있긴 하지만 決定的으로…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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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세男 평균키 163.7cm→ 173.2cm

    17歲男 平均키 163.7cm→ 173.2cm

    서울에 사는 職場人 김상준 氏(40)는 요즘 키가 쑥쑥 크는 初等學校 3學年 아들이 무척 대견스럽다. 最近 137cm를 넘어선 아들은 같은 나이 때 自己보다 2年 以上 成長이 빨라 보인다. 金 氏의 키 174cm도 아버지보다 6cm 큰 것이다. 金 氏는 “길거리에서 키 크고 다리 긴 …

    •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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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총액 145억원 → 1268조원

    時價總額 145億원 → 1268兆원

    ‘資本主義의 꽃’으로 불리는 株式市場이 韓國에 登場한 건 1945年 光復 以後 11年이 지나서였다. 6·25戰爭의 慘禍를 딛고 經濟 再建에 나선 재무부는 1956年 3月 3日 서울 中區 鳴動에 大韓證券去來所를 세웠다. 開場 初期 管理 시스템이 제대로 없어 時價總額 같은 去來 統計도…

    •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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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P 3만1000배 ‘기적의 성장’

    GDP 3萬1000倍 ‘奇跡의 成長’

    김수현 氏(65·서울 中區 신당동)는 外換危機 直後였던 1998年 初 집안 欌籠에서 老母(老母)와 함께 金붙이를 뒤지던 記憶을 아직 잊지 못한다. 當時 金 氏의 집 앞에 있었던 주택은행에는 ‘金 모으기 運動’에 同參하기 위해 사람들이 아침부터 긴 줄을 섰다. 金 氏는 “國民들이 갖고 …

    •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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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의 눈물’ 이젠 옛말… 여성중 대졸비율 393배로

    ‘딸의 눈물’ 이젠 옛말… 女性中 大卒比率 393倍로

    《 1945年 光復 以後 大韓民國의 變遷史를 確認할 수 있는 方法 中 하나가 바로 統計다. 1960, 70年代 ‘漢江의 奇跡’에서부터 1980年代 輸出 韓國의 復興, 1990年代 本格化한 民主主義의 發展 等 韓國의 發展相은 다양한 統計에 凝縮돼 있다. 동아일보는 光復 70周年을 맞아 …

    •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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