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國, 民主黨보다 먼저 文豫防-盧墓域參拜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6日 03時 00分

안규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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嫡統强調行步에 民主不便한 氣色
文 “汎野勝利寄與, 政治 바꿔야”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이 15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찾아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우산을 쓰고 마중 나온 모습. 조국혁신당 제공 — 文在寅前大統領(왼쪽)李 15日慶南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찾아온 祖國革新黨曺國代表를 雨傘을 쓰고 마중 나온 모습. 曺國革新黨提供

曺國革新黨曺國代表가 15日 4·10總選以後 첫 地方日程으로 文在寅前大統領私邸와 盧武鉉前大統領墓域을 찾았다. 조 代表가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門前大統領을 찾은 것을 두고 “自身들이 ‘民主黨嫡統’임을 强調하려는 것”이란 解釋이 나오면서 민주당 內에선 不便한 氣色도 感知됐다.

조 代表를 包含한 曺國革新黨當選人 12名은 이날 慶南梁山의 文前大統領私邸를 찾았다. 正裝 차림으로 雨傘을 쓰고 大門 밖까지 마중을 나온 門前大統領은 조 代表에게 “政權審判 바람을 일으켰고 汎野圈勝利에 큰 寄與를 했다. 自負心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제부터가 重要하다”며 “集團知性으로 새로운 政黨의 리더십과 文化를 보여줬듯이 韓國政治를 바꾸고 發展시킬 것으로 期待한다”고 激勵했다고 曺國革新黨은 傳했다. 조 代表는 “(總選에서) 아쉬운 點도 있지만 所期의 成果가 있었다”며 “國民의 期待가 우리가 가진 力量보다 훨씬 더 크다. 그래서 어깨가 무겁다”고 答한 것으로 傳해졌다.

조 代表와 當選人들은 以後慶南金海烽下마을로 移動해 盧前大統領墓域을 參拜하고 권양숙 女史를 接見했다. 曺國革新黨은 이날 저녁부터 烽下硏修院에서 1泊 2日 워크숍을 열고 院內交涉團體構成戰略과 黨指導部體制等을 論議한다.

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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