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與, 行政府牽制疏忽…김건희 特檢前向的態度 보여야”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2日 09時 23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여, 政府에 從屬的인 모습…緊張關係必要"
野 김건희 特檢에 "國民들 疑問…要請 있어"
尹錫悅·李在明 만남 "選擇 아닌 黨위 問題"

김재섭 서울 도봉甲國民의힘 當選人은 12日 “國民의힘이 그동안 政府와 大統領室에 從屬的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며 “政府와 健全한 緊張關係에서 野黨과도 協力할 수 있는 與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野黨一角에서 ‘김건희 特檢法’을 主張하는 것에는 “金女史에 對한 여러 가지 問題들이 國政運營에 많은 발목을 잡았다”며 “國民의 要請을 嚴重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前向的인 態度를 보일 必要는 있다”고 指摘했다.

金當選人은 이날 午前 ‘전종철의 電擊示唆’ 라디오에서 “只今까지 與黨이 大統領室과 너무 발을 맞추었다”며 “與黨의 1 責務는 大統領室과의 協助보다 오히려 立法府로서 行政府를 强力하게 牽制하고, 때로는 行政府를 이끌 수 있을 만큼의 主導權과 獨立性”이라고 짚었다.

尹錫悅大統領과 제1야당인 李在明 더불어民主黨代表와의 만남 必要性을 두고는 “選擇이 아닌 當爲의 問題”라며 “政府도 野黨과 政府가 均衡을 이뤄야 한다는 國民의 메시지를 痛感했을 거다. 國政運營 파트너로서 野黨을 만나야 民生을 챙기고 法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强調했다.

민주당 一角과 曺國革新黨에서 ‘한동훈 特檢法’을 主張하는 것에는 “그냥 私的復讐처럼 들린다”고 一蹴했다. 다만 ‘김건희 特檢法’ 要求에는 “法案過程에 있는 毒素條項들이 分明히 있다”면서도 “國民들이 金女史問題에 疑問을 가지고 이를 解消해야 한다고 要請하고 있는 狀況”이라며 前向的인 態度를 보일 必要가 있다고 指摘했다.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辭退로 空白이 생긴 國民의힘 次期黨權走者를 놓고도 “政府와 緊張關係를 維持하고 國政基調를 바꾸게 할 만큼의 剛한 드라이브를 걸면서도 協力을 이끌어낼 政治力을 두루 갖춰야 하는 사람이 必要하다”고 짚었다.

30代靑年政治人인 金當選人은 “지난 初選議員들이 3, 4線舊態政治人 같다는 批判이 宏壯히 많이 있었다”며 “黨內 여러 눈치 보기나 줄 서기보다, 더 刷新하고 所信 있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便金當選人은 안龜齡 민주당 候補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왔던 22代總選出口調査結果를 놓고 “겉으로 보이는 指標와 바닥에서 올라오는 民心의 乖離가 相當했다”며 “도봉 住民으로 살아왔던 期間이 워낙 길어 理解가 아주 좋았던 게 支持를 보내주신 理由라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 敗北原因을 놓고는 “公薦問題가 컸다”며 “民主黨이 도봉구를 너무 우습게 봤다는 생각을 住民들께서 宏壯히 많이 하셨다. 民主黨 텃밭이라기보다 민주당에서 큰 人物이 왔기 때문에 힘을 실어줬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시스]